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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9주 연속 하락…공시가 상승 여파
서울 아파트값 19주 연속 하락…공시가 상승 여파
  • 정상명 기자
  • 승인 2019.03.22 15:59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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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동작 등 낙폭 확대
송파 약세속 잠실은 '급급매' 팔리며 반짝 상승
서울 잠실 주공 5단지 (사진=연합뉴스)
서울 잠실 주공 5단지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지난 14일 공개된 서울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2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도 약세가 이어졌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8일 조사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0.10% 떨어지며 19주 연속 하락했다.

공시가격이 많이 오른 '마용성' 가운데 성동구가 지난주 -0.09%에서 금주 -0.14%로 낙폭이 확대됐다. 용산구(-0.15%)와 마포구(-0.05%)는 지난주 수준의 하락을 이어갔다.

마용성 못지않게 공시가격이 뛴 동작구 아파트값도 지난주 -0.10%에서 금주 -0.24%로 하락폭이 커졌다.

상도동 래미안상도3차, 상도동 포스코 더샵, 흑석동 흑석한강센트레빌 등에서 주택형별로 500만~2000만원 정도 호가가 하락했다.

흑석한강센트레빌1차 전용면적 84㎡는 현재 11억5천만∼12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으나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강남4구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18% 하락했다. 강남구가 지난주 -0.20%에서 금주 -0.16%로 하락폭이 둔화했고 송파구는 -0.18%로 지난주(-0.14%)보다 낙폭이 커졌다.

하지만 잠실 일대는 최근 가격 낙폭이 컸던 잠실 엘스와 리센츠, 잠실 주공5단지 등에서 급급매물이 팔려나가며 일부 거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정원 관계자는 "9·13대책 이후 하락폭이 컸던 단지들은 하락세가 진정되는 양상이나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거나 급매물이 누적된 단지에서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지난주 대비 0.08% 하락했다. 공시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과천시는 0.19% 떨어져 지난주(-0.20%)와 비슷한 하락세를 유지했다.

지난주(-0.63%) 큰 폭의 하락을 보인 광명시의 아파트값은 금주 조사에선 -0.17%로 낙폭이 다소 둔화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0.08% 하락했다. 지방(-0.08%)의 경우 광주(-0.01%)와 대구(-0.01%)광역시가 각각 2주 연속 하락했고 최근 4주 연속 상승세를 타던 전남도 이번 주 조사에선 상승세를 멈췄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10% 하락했다. 서울(-0.11%), 경기(-0.13%), 인천(-0.12%) 등 수도권의 전셋값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지방 광역시·도 중에서도 대구(0.07%)와 보합을 기록한 대전·전남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전셋값이 하락했다. jsm780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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