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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교제 하지 않는 미혼남녀…이유도 제각각
이성교제 하지 않는 미혼남녀…이유도 제각각
  • 정상명 기자
  • 승인 2019.03.23 16:26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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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이성 교제를 하지 않는 미혼 남녀가 그 이유를 두고 다소 상반된 입장 차이를 보인다.

2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44세의 미혼 남녀(남성 1천140명, 여성 1천324명)를 상대로 현재 교제 중인 이성이 있는지 확인해 보니 미혼남성의 74.2%(846명), 미혼여성의 68.2%(903명)가 이성 교제를 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주된 이유로 미혼남성은 '적당한 상대를 아직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33.8%), '이성 교제의 필요성을 아직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20.1%), '지금은 일(또는 학업)에 열중하고 싶기 때문에'(16.7%), '혼자만의 자유로움과 편함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에'(12.2%), '금전적 부담 때문에'(9.7%) 등을 들었다.

이와 달리 미혼여성은 '적당한 상대를 아직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32.5%), '이성 교제의 필요성을 아직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26.2%), '혼자만의 자유로움과 편함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에'(20.6%), '지금은 일(또는 학업)에 열중하고 싶기 때문에'(15.6%), '지금은 취미나 오락을 즐기고 싶기 때문에'(1.7%) 등의 순으로 이성 교제를 하지 않는 이유를 꼽았다.

이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항목은 혼자만의 자유롭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이성 교제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으로, 미혼여성(20.6%)이 미혼남성(12.2%)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한 '금전적 부담 때문'에 이성을 만나지 않는다고 응답의 경우 미혼여성은 1.5%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했지만, 미혼남성은 9.7%로 이성 교제를 할 때 금전적 부담을 미혼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jsm780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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