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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밀레니얼 세대 미국의 5배..."중산층 증가 수혜 업종에 투자해야"
중국, 밀레니얼 세대 미국의 5배..."중산층 증가 수혜 업종에 투자해야"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3.23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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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중국 주식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밀레니얼 세대(19-35세)의 소비성향을 반영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중산층 확대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에 투자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23일 가디어 쿠퍼 베어링자산운용 글로벌 주식 부문대표는 "중국 소비시장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약 4억명으로 18억 세계 밀레니얼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상대적 생활 수준을 반영한 구매력 평가(PPP) 기준으로는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이들이 중국 소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

가디어 쿠퍼 베어링자산운용 글로벌 주식 부문대표
가디어 쿠퍼 베어링자산운용 글로벌 주식 부문대표

그러면서 "이들은 교육수준이 높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것은 물론, 공유경제에 적극 참여하고 자신감이 넘치고,브랜드를 의식하며, 외향적"이라며 "지난 2017년 중국인의 해외 여행 건수는 총 1억4500만건으로 2000년 1050만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고 향후 2030년에는 4억건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교육 수준이 향상되면서 미래에 대비 필요성을 인식하는 사람의 숫자가 늘고 있고, 그 결과 보험업의 성장과 이익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가 투자할 수 있는 저축상품이 확대되고 있고 민간 의료관리, 사교육, 테크놀러지 등의 산업도 중산층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쿠퍼 대표는 "펀더멘털 분석만으로는 중국 성장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을 발굴해내기 어렵다"며 "중국 본토시장의 경우 투자심리에 크게 영향을 받는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높아 시장 성과가 기업 펀더멘털과 일치하지 않는 자산 가격의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고 투자에 주의도 당부했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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