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4-20 10:17 (토)
말레이시아, 소비자 물가 지수 2개월 연속 하락
말레이시아, 소비자 물가 지수 2개월 연속 하락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9.03.24 12:38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도시 전경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도시 전경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말레이시아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2월 CPI가 전년 동월대비 0.4% 하락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에서 CPI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이번이 2개월 연속으로 휘발유 등 다양한 품목에서 가격 강승의 둔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월 CPI는 정부의 연료가격 억제 정책에 의해 휘발유 등 교통관련 가격이 6.8% 하락했고, 의류와 통신, 의료비 등도 전년 동월에 비해 떨어졌다. CPI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식품·무 알코올 음료의 상승률은 1%를 기록했다.

말레이시아 정부 당국은 "말레이시아 경제는 5%에 가까운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 경기가 악화된 2009년과 상황이 다르다"고 강조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했다.

그러나 그동안 교역량은 많았던 중국의 경제 둔화로 성장률이 하락하면 디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최근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인플레이션 성장률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