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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쏘나타·코란도·트래버스 등 한판 승부 예고
서울모터쇼…쏘나타·코란도·트래버스 등 한판 승부 예고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9.03.26 03: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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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코란도 마케팅 '올인'
벤츠-BMW '신차경쟁'
기아차,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도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 (사진=현대차)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 (사진=현대차)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2019 서울모터쇼'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자동차시장이 오랜만에 달아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출시와 동시에 각종 포털 검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신형 쏘나타'와 '코란도'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준비 중인 가운데 한국지엠도 출시를 앞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우선 선보이고 출시 일정을 최종 확정 지을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가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의 가늠자로 평가되면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이 '모터쇼 마케팅'에 모든 화력을 집중시킬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최근 선보인 신형 쏘나타의 터보 1.6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는 최근 가솔린 2.0 모델과 LPI 모델만 우선 출시됐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모든 라인업이 공개되는 만큼 신형 쏘나타의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쏘나타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하고 고객과의 스킨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형 쏘나타의 모바일 카탈로그나 가격표, 전시차 조회 결과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는 '알림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터쇼 입장권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 밖에도 'N퍼포먼스 콘셉트카'와 고성능 'N 모델' 등 총 16대의 차량을 이번 모터쇼에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도 'G90 리무진' 등 6대를 전시하고, 기아자동차는 최근 선보인 '신형 쏘울' 등 국내 업체 가운데에는 가장 많은 21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이 중에는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출시로 관심이 집중되는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시장을 겨냥한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도 포함됐다.

내수 판매량 3위로 뛰어오른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를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코란도의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을 활용해 현재에서 미래로의 연결성, SUV 고유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시각적 이미지로 구현한다. 코란도와 함께 주력 모델인 G4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도 전시된다.

한국지엠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선보인다. 한국지엠은 시장 반응을 검토한 후 최종 출시 일정을 확정지을 예정으로 늦어도 올 6월까지는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이번 모터쇼에서 풀사이즈 SUV '타호'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차세대 전략 모델로 검토되는 'XM3 인스파이어' 쇼카를 공개한다. XM3 인스파이어는 쿠페와 SUV가 결합된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빠르면 내년부터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이 검토되고 있다.

수입차 업계도 최대 7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터쇼를 통해 치열한 신차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수입차 시장의 양대 산맥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각각 '더 뉴 GLE'와 '뉴 X7' 등 SUV를 선보인다. 두 차종은 준대형 SUV의 경쟁 모델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모터쇼가 경쟁의 전초전인 셈이다. BMW는 모터사이클을 포함해 수입차업계에서는 최다인 29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여기에 혼다코리아도 이번 모터쇼에서 '시빅 스포츠'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한정판 모델인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랜드로버가 공개할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아시아 최초다.

이 밖에 DS오토모빌은 국내 판매를 앞둔 소형 SUV 'DS 3 크로스백'을 아시아 최초로, 시트로엥은 '뉴 C5 에어크로스'와 '뉴 C3 에어크로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에 앞서 사전 마케팅을 전개한다. 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도 '모델 3'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쌍용차의 '신형 코란도' (사진=쌍용차)
쌍용차의 '신형 코란도' (사진=쌍용차)
한국지엠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트래버스'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트래버스' (사진=한국지엠)
혼다코리아의 '시빅 스포츠' (사진=혿다코리아)
혼다코리아의 '시빅 스포츠' (사진=혿다코리아)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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