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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1분기 성장률, 10년만에 최저치… 중국 경제 둔화 영향
싱가포르 1분기 성장률, 10년만에 최저치… 중국 경제 둔화 영향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9.04.14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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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시 전경
싱가포르 도시 전경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싱가포르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해 10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통상 산업부는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전년동기대비 상승율이 1.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견조했던 제조업과 무역 수출 등에서 중국의 경제 둔화로 인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성장율은 지난 2009년 2분기(-1.7%) 이후 약 10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정부 당국은 올해 성장률을 1.5%~3.5%로 예측했지만 국제통화기금(IMF)는 올해 성장율 전망치를 하향조정해 세계 경기가 하락하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었다. 특히 무역 의존도가 높은 싱가포르는 세계 경기의 영향이 커 앞으로도 저성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침체로 1분기 제조업분야 GDP가 3년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1분기 서비스업분야 GDP 성장율도 전년동기대비 2.1%로 둔화됐다. 또한 1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감소하는 등 중국의 경제 둔화로 무역액이 감소한 영향이 크게 들어났다.

싱가포르 경제 성장율 지난해 1분기 전년동기대비 4.7% 증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성장률의 저하가 이어지며 지난해 4분기 전년동기대비 1.9%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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