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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에 대한 이유 있는 열광
[사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에 대한 이유 있는 열광
  • 아시아타임즈
  • 승인 2019.04.14 13:57
  •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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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이돌 그룹들의 신곡이 세계음악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국내 아이돌 가수가 이렇게 전 세계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그 주인공들은 세계적 뮤지션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인기 예능프로그램 ‘SNL’에서 컴백무대를 갖는다. 블랙핑크는 하루 전 K-팝 아이돌로는 처음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세계적 음악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서 열창했다.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더 경이로운 것은 이들 노래의 세계음악시장 파급속도다. 방탄소년단은 세계 84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블랙핑크 역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37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한국 걸 그룹 최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7편의 뮤직비디오가 1억뷰 이상을 돌파하면서 누적 47억뷰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뒤질 새라 블랙핑크는 최단시간 유튜브 1억뷰 돌파라는 세계신기록을 남겼다.

이들의 인기를 대변하는 것은 내로라하는 세계적 뮤지션들과의 협업이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에는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할시가 참여했다. 또한 전 세계 음악시장을 움직이는 10인 중 한명인 에드 시런도 이번 앨범작업에 함께 했다. 블랙핑크 역시 새 앨범작업에 영국출신 세계적 가수 두아 리파와 협업했다. 이런 작업들은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이란 좁은 무대를 떠나 세계인과 소통하며 정상급 뮤지션들과 경쟁을 펼치는 이들이 자랑스럽다. 음악시장은 국경의 경계가 없는 무한대의 확장력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부디 지금에 만족하지 말고 세계인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뮤지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asiatime@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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