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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오롱생명·티슈진, 보합세...환단연 "배상해야"
[특징주]코오롱생명·티슈진, 보합세...환단연 "배상해야"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4.15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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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인보사 쇼크'에 휘청이던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이 보합세다.

15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거래일 대비 보합세인 4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오롱티슈진 역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이 미국 판매허가를 위해 미국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던 중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한국에서 허가받은 것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인보사는 사람연골세포(HC, 1액)와 형질전환세포(TC, 2액)을 3대1 비율로 혼합한 것인데, 당초 TC의 허가 사항은 TGF-β1 유전자(성장인자)가 도입된 연골세포였다. 하지만 미국 임상 과정에서 TC가 연골세포가 아닌 태아신장유래세포(293세포)로 확인된 것이다.

여기에 293세포가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두 종목은 논란이 커졌고 주가는 폭락했지만, 회사 측이 적극 반박하면서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코오롱생명과학과 정부가 피해 환자들에 대한 의료적 보호조치를 취하고 신속히 경제적 배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지금까지 1회 주사에 450만원~700만원 하는 고액의 비용을 지불하고 치료받았던 3400여명의 해당 환자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일 수밖에 없다"며 "방사선 조사에도 불구하고 종양 유발 논란을 빚고 있는 293세포'의 안전성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오롱생명과학의 고의이든, 과실이든 식약처에 잘못된 자료를 제출해 허가를 받았다면 당연히 인보사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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