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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고려대 입시전략, 내신과 학교추천을 노려라"
"연세대·고려대 입시전략, 내신과 학교추천을 노려라"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4.15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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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수험생들이 2019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수험생들이 2019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입시전문가들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 대한 입시전략으로 내신과 학교추천 전형을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연세대와 고려대가 각각 입시설명회를 통해 2020년도 대입 전형 계획과 전망, 2019년도 대입결과를 공개했다.

연세대는 2020년 수시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해 지원자 증가가 예상된다. 논술은 오는 10월 12일에서 13일까지 진행된다. 최저학력기준이 있을 때는 대체로 논술성적이 A-또는 B+ 성적 정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학생이 합격했다면 최저학력이 사라져 논술전형도 A+또는 A-성적 정도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2021학년도에 380여명이 선발될 예측된다. 줄어든 만큼 합격자의 논술 성적도 더욱 오를 것으로 추측된다.

특기자전형 선발인원의 변화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선발인원은 599명으로 2019학년도(805명)에 비해 206명 대폭 감소했다. 아울러 2021학년도에는 어문학인재가 폐지될 예정으로 더욱 축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연세대는 이날 2019학년도 대입 결과를 공개했다. 수시 전형별 총합격자(최초합격자, 추가합격자 포함)의 평균 교과성적이 발표됐다.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모집정원 635명)은 인문계열이 1.82등급, 자연계열은 1.34등급, 의치예는 1.29등급으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면접형(모집정원 260명)은 인문계열이 1.52등급, 자연계열은 1.33등급, 의치예는 1.13등급이었다.

활동우수형에서 인문, 자연계열의 합격자 평균의 차이가 나는 것은 인문계열 지원자 폭이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일반고 등으로 넓지만 자연계열은 자사고, 일반고 등으로 제한되는 경향과 연관되며, 특히 과학고 및 영재학교 출신 지원자는 특기자 전형으로 집중됐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부터 연세대는 수시 모든 전형에 걸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고 산발인원도 줄어들어 논술전형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특기자 전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고려대는 2019 입시 결과에 따르면 정시는 모집단위별로 상위 70% 합격선을 공개했다.

수시 단과대별로는 학교추천II(모집정원 1100명)전형의 총합격자 평균 교과 성적이 인문계열은 경영대 1.67등급, 문과대 1.72, 정경대 1.58, 자유전공 1.59 등이고, 자연계열은 생명과학대 1.52등급, 이과대 1.50, 공과대 1.58, 의대 1.20, 보건과학대 1.65 등이며 일반전형(모집정원 1207명)은 인문계열이 경영대 2.63등급, 문과대 3.15, 정경대 2.74, 자유전공 2.61 등이고, 자연계열은 생명과학대 2.33등급, 이과대 2.34, 공과대 2.42, 의대 1.37, 보건과학대 2.50 등을 나타냈다.

교과성적의 차이가 나는 것은 학교추천I, II 전형은 학교별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고, 지원자격이 제한돼(고교별 3학년 재적학생수의 4%까지 추천 가능) 학교추천I전형은 1단계 전형시 교과성적의 반영 비중(1단계 교과성적 100%로)이 크다. 또한 일반전형은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도 지원가능하고 지원자격의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아,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도 일반전형이 학교추천I, II전형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정시를 대비하는 사람들은 연세대, 고려대 모두 수능 100%로 전형해 수능 대비가 전부일 것이다.

오 평가이사는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 주요 교과 평균 성적이 일반고 기준으로 연세대, 고려대 1.5등급 이내, 적어도 2등급 이내가 현실적이지만 연세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돼 종전보다는 교과 합격선 또는 비교과 실적이 보다 우수해야 합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면접이나 논술 변별력이 종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고려대는 내신 정도가 1등급 후반, 2등급, 3등급대 이하인 경우에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통과 가능하다면 전형별로 공격적인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추측된다.

정시 수능 기준으로 연세대 및 고려대의 합격선이 인문계는 0.1%에서 1.4%까지, 자연계는 0.07%에서 3%정도까지 분포하는 흐름인데, 대학별로는 정시 영역별 반영 방법에서 특히 영어 영역이 1등급과 2등급, 3등급간 점수차가 연세대는 5점차, 12.5점차인 것과 비교해 고려대는 1점차, 3점차인 점을 대비하고, 가능하면 국어, 수학, 탐구(2과목) 영역 고르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kiscezyr@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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