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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항공작전사령부, 재난·재해대비 통합시범훈련 실시
이천시-항공작전사령부, 재난·재해대비 통합시범훈련 실시
  • 송기원 기자
  • 승인 2019.04.15 14:24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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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공원·항공헬기 6대·소방차 등 총출동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이천시는 15일 설봉공원에서 2019년 재난·재해대비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강원도 지역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해 이천지역 민·관·군이 대형 산불발생시 항공 헬기 및 소방펌프차를 동원해 진화하는 시범과 지상 긴급환자 발생시 소형기동헬기를 이용한 환자 후송, 수상 조난자 발생시 대형기동헬기를 이용한 저고도 고무보트 구조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이천시와 항작사는 △산불발생 △차량접근 제한지역에서의 환자발생 △익수사고 발생 등 복합적인 재해재난 상황을 상정했으며, 군 헬기 6대와 소방펌프차 등 실장비와 병력을 다수 투입했다.

항공작전사령부는 설봉공원 인근 야산에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중형기동헬기인 UH-60(블랙호크)와 대형기동헬기인 CH-47(시누크)가 호수에서 밤비바켓을 활용해 물을 담수 한 후 화재지역 상공에 투하하는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후 차량진입이 제한되는 장소에 응급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의무후송헬기인 KUH-1(수리온)가 호이스트(hoist)를 이용해 환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는 의무후송 훈련을 했다.

또한, 항공작전사령부에서는 항공헬기 2대, 각종 군 전투장구류, 의무후송 장비를 전시했으며, 이천소방서에서는 소방장비 체험,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항공작전사령부의 헬기와 그 역할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훈련을 통해 이천시민들에게 재해재난대비의 중요성도 인식시키면서 헬기의 역할도 알릴 수 있어서 뜻깊은 훈련이었다"며 "시청,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단체 등이 참여하면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훈련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항공작전사령부의 고마움을 시민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skw5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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