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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유증 통해 아시아나 일괄 매각 하겠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유증 통해 아시아나 일괄 매각 하겠다”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9.04.15 16:0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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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본사(사진=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본사(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산업은행과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계획을 통해 "구주매각이나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개했다. 

이날 금호그룹이 오픈한 자구계획에 따르면 아시아나 매각 시 ▲자회사 별도 매각은 금지하되, 인수자 요청 시 별도 협의 ▲구주에 대한 드래그얼롱(동반매각요청권) 권리 ▲아시아나항공 상표권 확보 등이 포함됐다.  

또한 최종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 현 한창수 대표이사가 아시아나항공을 경영할 수 있도록 하는 부대 조건도 포함시켰다. 

아울러 이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산업은행과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계획에는 지난 주 제출했던 ▲박 전 회장의 경영복귀 불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재 축소 ▲비수익 노선 정리 ▲인력 생산성 제고 등도 포함됐다. 

박 전 회장과 배우자, 장녀의 미제공 담보 4.7%를 제공하는 내용과 5000억원 지원요청도 앞서 제출한 자구계획도 유지했다.

산업은행도 이날 오전, 박삼구 전 회장과 박세창 아시아나IDT사장이 이동걸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수정 자구계획 제출 사실을 확인했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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