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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치료 걱정 '뚝'…척추 전용보험 나온다
디스크 치료 걱정 '뚝'…척추 전용보험 나온다
  • 정종진 기자
  • 승인 2019.04.16 14:0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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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T-LINE보장보험' 출격 준비
디스크 등 척추 질환 진단‧입원 등 보장
높은 손해율에 역선택‧보험사기 우려도

KDB생명, 'T-LINE보장보험' 출격 준비, 디스크 등 척추 질환 진단‧입원 등 보장
높은 손해율에 역선택‧보험사기 우려도

/사진제공=픽사베이
/사진제공=픽사베이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등 척추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전용 보험상품이 나온다. 이달부터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근골격계 환자의 부담이 줄어든데 이어 전용 보험을 통해 든든한 보장도 함께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척추 질환 관련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디스크를 비롯한 척추 질환 진단비를 보장하는 'KDB 탄탄한 T-LINE보장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실손의료보험이나 질병후유장해 특약을 통해 관련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었던 것에서 한걸음 나아가 주요 디스크 등 척추질환 진단, 입원, 수술 후 한방외래 및 장해로 인한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척추질환 전문보험이다.

세부적으로 일반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대표적인 디스크는 물론 갑작스런 충격으로 경추‧흉추‧요추‧기타 척추 등의 압박골절,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보장한다.

척추질환으로 인한 병‧의원은 물론 척추질환의 보존적 치료를 위한 한방병원 입원을 보장하는 것도 눈에 띈다. 국내에서는 한방병원을 통해 척추질환의 보존적 치료를 선호하는 것을 반영했다.

근골격계 맞춤형 클라우드 헬스케어 서비스를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자가체크, 운동연계, 측정기록관리 및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척추질환과 관련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종합 서비스다.

KDB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잇는 만성질환인 척추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 전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에 따른 국민건강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스크 등 근골겨계 치료 가운데 가장 대중화돼 있는 한방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데 이어 전용보험 상품까지 등장하게 되면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손해율 관리가 힘들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실손의료보험을 통해 지급된 보험금 가운데 가장 많이 나간 질병 항목이 허리디스크일 만큼 척추 관련 질병에 대한 관리가 힘들 것"이라며 "나아가 질병 사실을 숨기고 가입하는 역선택이나 보험사기에 노출될 위험도 높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KDB생명 측은 역선택과 보험사기 가능성이 높은 척추질환에 대한 리스크분석에 많은 시간을 들여 상품 개발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jjj@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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