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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의 변신"…식품업계, 라인업 확장 '열풍'
"베스트셀러의 변신"…식품업계, 라인업 확장 '열풍'
  • 류빈 기자
  • 승인 2019.04.19 03:28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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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차례로) KFC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 ‘오리지널 타워버거’, 삼양식품 ‘핵불닭떡볶이’, ‘불닭소스 2종’, 빙그레 ‘리치피치맛 우유’ (사진=각사 이미지 합성)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최근 식품업계가 잇따라 베스트셀러를 위주로 라인업 확장에 나서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나섰다. 익숙한 제품의 색다른 모습을 통해 기존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호기심 유발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KFC는 최근 인기를 끌었던 ‘블랙라벨’ 라인으로 제품군을 늘리고 있고, 삼양식품은 핵불닭 브랜드를 활용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빙그레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바나나우유’를 색다른 제품으로 선보인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치킨 브랜드 KFC는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를 새롭게 내놓았다. 블랙라벨 에그타워버거는 고급스러운 맛으로 출시 제품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블랙라벨’ 라인의 새로운 제품이자, 대표 인기메뉴인 ‘타워버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두툼한 닭다리 통살과 촉촉하고 고소한 풍미의 계란 반숙, 부드러운 치즈소스로, 출시 이후 계속해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KFC는 블랙라벨 라인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치킨’, ‘오리지널 버거’ 등 ‘오리지널’ 라인으로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리지널 타워버거’를 선보이기도 했다.

‘불닭볶음면’으로 히트를 친 삼양식품도 불닭 브랜드의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양식품은 맵고 중독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불닭볶음면’을 시작으로, ‘까르보 불닭볶음면’, ‘핵불닭볶음면’, ‘짜장 불닭볶음면’ 등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핵불닭소스를 곁들인 가공란 2종을 출시했다. 가공란은 반숙란과 훈제란 2가지로 구성됐다. 농협안심축산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원란을 사용했으며, 핵불닭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핵불닭떡볶이’와 ‘까르보불닭소스’, ‘핵불닭소스’등을 출시하며, 라면 종류뿐만 아니라 떡볶이, 소스까지 라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빙그레는 바나나 우유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제품 ‘바나나 우유’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빙그레는 지난해 ‘오디맛우유’를 출시한 데 이어, 겨울에는 ‘귤맛우유’를 새롭게 출시하며 100만 개 가량의 판매고를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에는 열대 과일인 리치와 복숭아를 섞어 만든 제품인 ‘리치피치맛 우유’를 새롭게 선보이며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뢰도 높은 제품의 색다른 모습을 통해 신선함과 트렌디함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며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동시에 호기심 유발을 통한 신규 고객 창출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rb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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