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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김승연 한화 회장, 아시아나 인수 '작심'했나?...셀트리온, 램시마SC기대 '급등'
[마감]김승연 한화 회장, 아시아나 인수 '작심'했나?...셀트리온, 램시마SC기대 '급등'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4.19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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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포인트(0.11%) 오른 2216.1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65포인트(0.44%) 오른 2223.42에서 출발해 강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13억원, 2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에 나서 586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88%), 의약품(3.59%), 운수창고(1.34%), 전기가스(0.50%) 등이 강세였고 철강·금속(-1.24%), 기계(-0.96%), 보험(-0.63%), 운송장비(-0.57%)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3.28%), 셀트리온(7.13%), 삼성바이오로직스(2.92%), LG생활건강(0.36%)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66%), LG화학(-0.68%), POSCO(-2.41%), 현대모비스(-1.72%), 신한지주(-1.11%) 등은 내렸다. 

아시아나항공(11.19%)은 한화그룹으로의 피인수 기대감에 급등했다. 에어부산(7.47%) 도 강세였다. 이날 롯데카드 본입찰에 숏리트에 들었던 한화그룹은 참여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주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한화그룹주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한화케미칼우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한익스프레스(12.66%), 한화우(13.60%), 한화투자증권우(17.75%) 등도 급등했다. 

김승연 회장이 평소 항공 사업에 관심이 높다는 점에서 인수 후 누나 회사인 한익스프레스가 항공물류를 담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익스프레스는 김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씨가 25.77%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항공기 엔진사업도 하고 있다.

셀트리온(7.13%)은 램시마SC(피하주사형 램시마) 생산 개시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급등했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9.9% 감소한 2207억원, 영업이익은 37.7% 감소한 7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런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보다는 65% 증가한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판매가격 결정구조 변화에 따른 가격 조정으로 작년 동기보다 수익성은 다소 악화할 예정"이라면서도 "램시마 대비 높은 가격이 예상되는 램시마SC의 생산·판매를 시작해 작년 4분기보다는 개선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CMO)에 의뢰한 8만 리터 규모 물량도 매출액으로 인식되고 하반기 중 1공장 증설 부분도 가동이 예상된다"며 "부진한 작년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05포인트(1.20%) 오른 762.5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0포인트(0.52%) 오른 757.42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7억원, 2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18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9.94%), 신라젠(0.32%), 바이로메드(1.55%), 포스코케미칼(0.52%), 메디톡스(4.78%), 에이치엘비(0.24%), 셀트리온제약(5.16%) 등이 올랐다.

CJ ENM(-0.91%), 스튜디오드래곤(-0.54%), 펄어비스(-0.94%)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136.9원에 보합 마감했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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