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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매체 "김정은, 24일 오후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러시아 매체 "김정은, 24일 오후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 류빈 기자
  • 승인 2019.04.24 01:24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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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현지시간) 오후 전용 열차로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에 도착할 것이라는 러시아 언론 보도가 나왔다.

23일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의 한 언론 매체 'VL.ru'가 이날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북러 국경에 해당하는) 두만강 위의 철교 '우호의 다리'를 지나 24일 오전 11시께 러시아에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전용 열차가 러시아 국경의 하산역 검문소 인근 '러시아-조선 우호의 집'에서 잠시 멈춘 뒤 바로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해 이날 오후 블라디보스토크 역사에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조선 우호의집은 1986년 김일성 주석의 소련 방문을 앞두고 양측 우호를 기념해 북한과 국경을 맞댄 하산 지역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의 방러 일정으로 인해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교통 운행도 일시 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보스토크시 교통 당국은 24일 오후 4시∼7시 사이 블라디보스토크 중심가의 버스 운행 노선이 변경되므로 시민들의 양해를 요청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극동연방대학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 확실시되며, 그의 숙소도 대학 내 호텔이 유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rb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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