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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마약 양성 반응에 씨제스측, 계약 해지·박유환 개인방송 취소
박유천 마약 양성 반응에 씨제스측, 계약 해지·박유환 개인방송 취소
  • 박민규 기자
  • 승인 2019.04.24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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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마치고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나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마치고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나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가수겸 배우 박유천의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소속사 씨제스엔테테인먼트는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고, 박유천의 친동생 박유환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오늘 개인 인터넷 방송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수원지검은 박유천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박유천의 체모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기 때문. 국립과학수사원은 박유천의 체모를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24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24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23일)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저희는 소속 아티스트인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며 "당사는 더 이상은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며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박유천의 친동생인 박유환이 자신의 SNS를 통해 '트위치티비'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인 방송을 쉬겠다고 전했다.

박유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박유환은 "오늘 밤에는 방송하지 않는다. 미안하다. 가족과 함께 할 것”(No stream tonight sorry. going to be with the family)"이라고 전했다.

이에 박유환도 주목을 받고 있다. 박유천의 휴방이 친형 박유천 때문이라고 보이기 때문.

박유환은 박유천의 동생으로 배우로 데뷔한 뒤, 드라마 ‘계백’, ‘천일의 약속’,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그녀는 예뻤다’와 영화 ‘무수단’, ‘원라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한다거나 마약을 구매한다거나 하는 일은 상상할 수 없다"며 "연예계 생활은 물론 인생을 걸고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그를 공범으로 지목해 수사를 진행했으나 박유천은 혐의를 부인해 대질 신문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과수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타나면서 경찰은 증거가 확실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양그룹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연관 있는 연예인으로 지목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남양그룹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연관 있는 연예인으로 지목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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