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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넥슨, 디즈니로 피인수설에 넥슨지티-넷게임즈 '급등'...자이글, 돌연 '하한가'
[마감]넥슨, 디즈니로 피인수설에 넥슨지티-넷게임즈 '급등'...자이글, 돌연 '하한가'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4.24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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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에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48포인트(0.88%) 내린 2201.0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24포인트(0.42%) 오른 2229.75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장중 한때는 2190.29까지 떨어졌다가 장 막판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일부 줄였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1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94억원, 24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00%)와 SK하이닉스(-3.09%)를 비롯해 셀트리온(-1.58%), LG화학(-2.56%), 삼성바이오로직스(-2.29%), 현대모비스(-0.43%), POSCO(-0.96%), 삼성물산(-1.78%) 등이 내렸다. 현대차(1.84%)와 LG생활건강(0.07%)은 올랐다.

채권단의 대규모 자금 지원에도 아시아나항공(13.60%)과 아시아나IDT(-4.26%), 금호산업(-5.96%), 금호산업우(-12.68%) 등이 모두 내렸다. 

전일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의 정상화를 위해 모두 1조7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중 1조6000억원은 아시아나항공에 직접 지원하고, 나머지 1300억원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금호고속에 주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6.35%)는 1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했다. LG디스플레는 올해 1분기에 132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이날 오전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영업손실 983억원보다 적자 폭이 커진 것이다. 증권사 전망치 평균(영업손실 914억원)에도 못 미쳤다.

매출액은 5조8788억원으로 작년 동기(5조6752억원)보다 4% 늘었으나 전 분기(6조9478억원)에 비해서는 15% 감소했다.

회사 측은 계절적 비수기로 출하가 줄어든 데다 중소형을 중심으로 패널 판매가격이 하락했다며 실적부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가격이 3년 만에 6.45% 인상된다는 소식에 하이트진로홀딩스가 상한가로 치솟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47%) 내린 757.8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8포인트(0.47%) 오른 765.00에서 출발해 등락하다가 역시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억원, 32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8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1.03%), 신라젠(-0.46%), 헬릭스미스(-0.15%), 포스코케미칼(-2.28%), 에이치엘비(-0.94%), 메디톡스(-6.03%), 스튜디오드래곤(-1.63%), 펄어비스(-0.64%), 셀트리온제약(-1.00%) 등 대부분 내렸다. CJ ENM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자이글은 별다른 이유 없이 돌연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손실 6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자전환했다. 매출 구성이 그릴 판매에 쏠려있어 사업 다각화에 실패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 디즈니가 넥슨을 14조원에 인수한다는 외신 보도에 넥슨지티(12.03%)와 넷게임즈(5.42%)는 장중 상한가 수준으로 올랐다가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낙폭을 줄였다.

디즈니의 넥슨 인수설은 김정주 넥슨 회장과 디즈니 간의 접촉을 보도한 국내 언론 기사를 오역한 해프닝이었다.

국일제지는 구글에 그래핀 기술을 공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그래핀은 연필심에 사용되는 흑연을 원료로 하며 탄소원자로 만들어져 원자크기의 벌집 형태 구조를 가진 소재다. 해당 소재는 상온에서 구리보다 100배 많은 전류를 실리콘보다 100배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강철보다는 200배 이상의 강도를 가져 휘어져도 물리적 특성을 잃지 않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 물질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1원 오른 달러당 1150.9원에 거래를 마쳤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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