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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서 고르고 모바일로 결제하고… 베트남, 모바일 쇼핑 '쑥쑥'
소셜미디어서 고르고 모바일로 결제하고… 베트남, 모바일 쇼핑 '쑥쑥'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9.04.25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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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베트남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거나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홍콩 현지매체 텔레콤 아시아에 따르면 다국적 회계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27개국 2만14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올해 베트남의 모바일 결제 이용률은 61%로 지난해(37%)보다 24%포인트 증가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같은 증가세는 동남아시아 6개국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동남아시아에서 모바일 결제 이용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태국(67%)이었고, 인도네시아(47%), 싱가포르(46%), 필리핀(45%), 말레이시아(40%) 순이었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온라인 구매 비중은 미국과 유럽보다 빠르게 늘어났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비율은 태국(50%)이 가장 높았고, 인도네시아(49%), 베트남(48%) 등이 뒤를 이었다. 

찰스 로 PwC 동남아시아 컨설팅 리더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구매는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일반적인 현상이다”며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에서 음성기술을 이용하는 사례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리쉬 제인 PwC 결제전략 디렉터는 “동남아시아의 모바일 결제 이용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소득 수준이 증가하고,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방안이 필요하다”며 “또한 물류 비용을 줄여 운송 편의를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t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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