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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이야기] “치열한 한국 시장, 우리에겐 기회다”...콩 완롱 저스트코 공동창업자
[창업 이야기] “치열한 한국 시장, 우리에겐 기회다”...콩 완롱 저스트코 공동창업자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9.05.07 03: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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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완롱 저스트코 공동창업자.(사진=아시아타임즈)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저스트코(JustCo)는 아시아 최대의 공유오피스 회사입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가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죠. 현재 서울에 2개 지점을 오픈했고, 내년까지 10개 이상의 지점을 더 오픈할 계획입니다.”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아시아 최대 공유오피스업체인 저스트코가 한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레드오션인 국내 시장 여건을 봤을 때 공격적인 확장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저스트코는 자신이 있다. 한국을 찾은 콩 완롱 저스트코 공동창업자를 만나 공유오피스 비지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저스트코의 전 세계 멤버는 1만7000명이 넘어요.” 아시아 최대의 공유오피스 회사지만 이제 막 한국 시장에 진출한 콩 완롱 공동창업자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저스트코의 강점으로 뛰어난 네트워크 서비스를 주저없이 꼽았다. 저스트코 멤버가 되면, 저스트코 커뮤니티에 자동 가입된다. 저스트코는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토론과 영화감상, 요가 클래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복날 삼계탕 모임, 빼빼로데이 등 우리나라만의 특별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그는 “우리는 고객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동기부여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공유오피스의 가장 큰 무기는 사무실 공간이다. 저스트코는 경쟁사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과 넓은 가구를 사용해 멤버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스트코는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즉 연결성이 비즈니스 성공의 원동력이라는 개념을 토대로 세워졌다. 저스트코는 멤버간 협업, 창의력 및 혁신을 촉진하는 업무공간 설계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연구하고 있으며, 프리랜서, 스타트업, 기존 기업 등 규모에 상관없이 완벽한 맞춤형 업무공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저스트코는 각 지역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콩 완롱 공동창업자는 “우리는 각 도시에 지역별로 팀을 구생해 운영하고 있다”며 “맴버들은 이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콩 완롱 저스트코 공동창업자.(사진=아시아타임즈)

증가하는 엔터프라이즈(기업) 고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대기업의 브랜딩, 전용  출입구, 비공개 사무실 등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특별히 설계된 작업 공간 솔루션을 개념화, 설계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Enterprise360 팀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스트코는 규모에 상관없이 업무공간을 계획하고 구축할 수 있다. 아무리 큰 공간도 문제없다. 그는 “현재 저스트코는 아시아 전 지역에 걸쳐 계속해서 센터를 오픈하고 있다”며 “고객은 저스트코와 함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기회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저스트코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으며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GIC와 기금모금, 다국적 자산회사인 Frasers PropertyLimited의 합작투자로 1억77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동일한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고 비전과 목적에 부합하는 올바른 투자자를 발굴해 당사 기술솔루션을 강화하고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커뮤니티 구성원 간의 협업 및 네트워킹 기회를 촉진하는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저스트코는 현재 서울 중구 페럼타워 23층과 24층, 서울파이낸스센터 3층과 8층 등 2개의 지점을 오픈한 상태다. 이용가격은 비지정석 기준 한 달 이용요금 16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전용 사무실 공간은 55만에 이용할 수 있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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