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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진칼-한진칼우, 조원태 3남매 경영권 분쟁 가능성 '급등'
[특징주]한진칼-한진칼우, 조원태 3남매 경영권 분쟁 가능성 '급등'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5.09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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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한진칼과 한진칼우가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35분 현재 한진칼은 전일 대비 6.63% 오른 4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한진칼우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진그룹은 고 조양호 전 회장의 별세 이후 새로운 총수(동일인)를 지정해야 하는데 내부 조율이 되지 않았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조원태·현아·현민 삼남매 간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공정위는 "한진이 차기 동일인 변경 신청서를 이날까지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한진 측은 기존 동일인인 조양호 회장의 작고 후 차기 동일인을 누구로 할지에 대한 내부적인 의사 합치가 이뤄지지 않아 동일인 변경 신청을 못 하고 있다고 소명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정위는 2월 25일 93개 대기업 집단에 공문을 발송해 4월 12일까지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 동일인 지정과 관련한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은 것은 한진그룹이 처음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그동안 재계에서는 조 전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이 새로운 동일인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다. 조 회장은 선친 장례식을 치른 지 8일 만인 지난달 24일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 회장에 오르며 후계 구도를 다져왔다. 그러나 새로운 총수에 대해 내부 이견이 발생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딸들인 조현아, 현민씨 등이 조원태 회장에 대해 반기를 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조 회장의 지분(2.34%)은 조현아(2.31%), 조현민(2.30%)씨 등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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