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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면세점 투자로 1분기 영업익 2.9% 하락..."비교적 선방"
신세계, 면세점 투자로 1분기 영업익 2.9% 하락..."비교적 선방"
  • 문다애 기자
  • 승인 2019.05.10 17:38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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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 제공)
(사진=신세계 제공)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신세계가 강남, 센텀시티 등 대형 점포들의 견고한 실적에 더해  올해 1분기 매출을 대거 끌어올렸지만, 면세점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했다. 오프라인 유통업계 전반의 침체된 분위기에서도 선방했다는 평이다.

신세계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비 2.9% 하락한 11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비 38.6% 늘어난 약 1조518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6858억원으로 전년비 714.8% 늘었다.

실적을 견인한 마차는 신세계인터내셔날(SI)이었다. 매출 3659억원, 영업익 292억원을 기록했고, 여기에 센트럴시티도 매출 660억원, 영업익 214억원이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아쥐었다. 또한, 대구신세계가 매출 455억원에 영업익 47억원을 기록하며 개점 3년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반면 신세계백화점은 전체적으로 다소 주춤했다. 신세계백화점 1분기 매출은 3750억원으로 전년비 11.9% 줄었고, 영업이익도 533억원으로 9.9% 감소했다. 까사미아는 273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사업을 영위하는 신세계디에프의 경우 매출이 7033억원으로 가장 컸다. 그러나 투자비용 확대로 영업이익이 46.6% 대폭 감소한 126억원을 기록하며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신세계 관계자는 "강남, 센텀시티 등 대형 점포들의 견고한 실적에 더해 대구신세계가 개점 3년만에 흑자를 내는 등 빠르게 안착해 1분기에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면세도 명품 등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 입점 효과로 성장세가 이어졌고, SI는 화장품이 고성장했다"고 말했다. d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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