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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사태' 일파만파…고객 항의·매출 급감에 유통업체까지 불똥
'임블리 사태' 일파만파…고객 항의·매출 급감에 유통업체까지 불똥
  • 류빈 기자
  • 승인 2019.05.13 16:51
  • 10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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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사과 영상 (사진=유투브 캡쳐)
임블리 사과 영상 (사진=유투브 캡쳐)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곰팡이 호박즙'으로 문제가 된 '임블리' 사태가 일파만파 번지면서 임블리 자체 제작 제품을 입점한 유통업체들도 덩달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의류 브랜드 ‘임블리’와 화장품 브랜드 ‘블리블리’의 제품에 대한 품질 논란이 확산 되자 임블리 제품을 취급하는 H&B스토어, 면세점 등에서 매출이 급감했고,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매장 철수 등의 항의까지 받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과 신라면세점은 당사 온라인몰에서 블리블리 제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신라면세점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 판매도 중단을 결정했다.

실제로 화장품을 주력으로 판매한 면세점의 경우 '호박즙 사태' 이후 블리블리 제품의 매출이 평균 60∼70% 이상 급감하기도 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오프라인에서도 제품 판매를 중단하라는 항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유통업체는 시험 결과를 통해 품질 문제가 정확히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 항의만으로 제품을 철수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유통업체는 물류나 계약 기간 등이 남아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일방적으로 제품을 철수할 수 없다.

대신 롯데면세점은 제품 품질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블리블리 제품에 대해서만 면세품 인도 방식을 변경, 고객이 매장에서 실물을 확인한 제품을 그대로 인도장으로 보내고 있다.

임블리는 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의 애칭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한 마케팅으로 인기를 누린 브랜드다. 2013년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한 이후 의류와 화장품, 먹거리 등으로 사업을 확장, 지난해에는 연 매출 1700억원까지 달성했다.

그러나 임블리 사이트에서 호박즙을 구매한 한 소비자가 해당 제품에서 곰팡이가 검출됐다며 항의하자 '환불은 어렵고 그동안 먹은 것은 확인이 안 되니 남은 수량과 곰팡이가 확인된 한 개만 교환해주겠다'고 대응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매운동 여론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후 의류 제품의 경우 명품 카피 의혹과 품질 문제도 제기됐다. 주력으로 판매한 화장품 ‘블리블리’ 제품 중에선 광채쿠션과 인진쑥 에센스 등에서도 이물질이 발견됐다거나, 제품을 사용하고 트러블이 발생했다는 등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임블리와 블리블리 브랜드 운영사인 부건에프엔씨는 외부 국가공인기관에 의뢰한 51개 제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재검사를 통해 투명하게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rb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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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평가합시다 2019-05-13 17: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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