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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원태 차기 총수 지정...14일 공정위에 자료 원본 제출
한진그룹, 조원태 차기 총수 지정...14일 공정위에 자료 원본 제출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9.05.14 09:3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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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한진그룹이 우여곡절 끝에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했다. 앞서 남매간 갈등설이 불거지며, 한진그룹은 형제의 난에서 ‘남매의 난’까지 번지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았지만 일단은 진화된 모양새다. 

한진그룹이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그룹 총수로 지정했다. (그래픽=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14일 한진그룹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이날 조 회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한 자료 원본을 공정위에 제출한다. 그룹 측은 급했는지 전날 같은 자료를 팩스로 먼저 공정위에 제출한 바 있다.

앞서 한진그룹은 지난 4월 8일 조양호 회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차기 총수 지정에 대한 내부 의견을 조율하지 못해 동일인 지정관련 서류를 내지 못했다. 당초 그룹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한진칼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히면서 차기 총수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공정위가 지정한 발표일(9일)까지 제출하지 못하면서 조원태·조현아·조현민 3남매간 갈등설이 불거졌다. 

한편 공정위가 15일 대기업집단 및 동일인 지정 발표를 하면 조 회장은 창업주 故조중훈 전 회장과 아버지 故조양호 회장에 이어 공식적으로 그룹을 이끈다.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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