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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19년만에 최고…청년백수 10명 중 1.1명
실업률 19년만에 최고…청년백수 10명 중 1.1명
  • 정종진 기자
  • 승인 2019.05.15 11:16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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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실업률 4.4%…전년동월대비 0.3P 상승
15~29세 청년층 실업률도 11.5%로 증가

4월 실업률 4.4%…전년동월대비 0.3P 상승
15~29세 청년층 실업률도 11.5%로 증가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올해 4월 실업률이 4.4%를 기록하면서 동월 기준 1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1.5%를 나타내며 10명 중 1.1명은 무직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표=통계청
/표=통계청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 수는 12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7.2%(8만4000명) 증가했다. 실업률도 4.4%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고, 이는 동월 기준 19년만에 최고치다.

같은 기간 남자의 실업률은 4.6%로 0.4%포인트, 여자는 4.1%로 0.1%포인트 올랐다.

연력별로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실업자 수와 실업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11.5%로 0.8%포인트 상승, 실업자수는 50만7000명을 기록했다. 역시 동월 기준으로 2000년 이후 최고였다. 30대 실업률은 4%, 50대는 2.9%, 60세 이상은 3%로, 각각 0.3%포인트씩 상승했다.

반면 40대 실업자수는 16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2만명) 줄었다.

통계청은 실업률과 실업자수 증가에 대해 지방직 공무원 시험 등 일시적 요인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지난해 3월에 있던 지방직 공무원 접수가 4월로 이동하면서 실업자 수와 실업률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6만명으로 1년전보다 6만7000명 불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은 22만2000명 증가한 197만1000명이다. 구직활동을 포기한 구직단념자도 48만7000명으로 2만9000명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3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7만1000명 늘었다. 연령별로 60세 이상 33만5000명, 50대 6만5000명, 20대 2만1000명씩 증가한 반면 40대와 30대는 각각 18만7000명, 9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jjj@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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