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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드’ 망 연동 테스트 中…6월 출시 가능성
삼성 ‘갤럭시 폴드’ 망 연동 테스트 中…6월 출시 가능성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9.05.15 13:4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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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삼성전자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국내 이동사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출시 시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동통신사에 제품을 제공했다는 것은 이미 제품이 완성단계에 돌입했다는 뜻으로, 이르면 다음달에는 갤럭시폴드가 시장에 공개될 것이란 관측이 흘러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 이통 통신사들에 갤럭시폴드를 제공하고 망 연동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통신사들은 5세대 이동통신(5G)망이 구축된 곳을 중심으로 테스트 하고 있다. 망 연동 테스트는 단말기가 네트워크에 적합한지를 파악하는 검사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삼성전자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삼성전자

통상 출시 한 달에서 한 달 반전에 이뤄지는 만큼 갤럭시폴드가 다음달에는 출시될 가능성이 커졌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미국 출시보다 국내 출시가 빨라질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처음으로 갤럭시폴드 5G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수주 내 공식 출시 일정을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갤럭시폴드는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리뷰용으로 지급된 제품에서 화면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달 22일 갤럭시 폴드 출시 연기를 발표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상·하단 디스플레이가 노출 충격 및 이물질에 의한 손상이 발견됐다"며 "철저한 원인 분석으로 디스플레이 손상 방지책을 강구하고 완성도 높은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의 화면 보호막 문제와 힌지내 이물질 유입 등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았지만 아직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처음 공개된 갤럭시폴드는 화면 보호막이 베젤 끝까지 딱 맞게 붙어있지 않아 틈이 생겼었지만 이번에는 보호막을 사용자가 떼어낼 수 없도록 끝부분을 본체 속으로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힌지 부위 노출 부분도 최소화한다. 기존에는 힌지의 상·하단 부분이 기존 스마트폰처럼 프레임으로 막혀있지 않아서 미세한 틈이 생겼고, 이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디스플레이가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 제품 포장에 '주의 문구'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 출시 전에 미국에서 먼저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이에 미국 소비자들은 출시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사전예약자들에 메일을 보내 "5월31일까지 사전예약을 다시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품이 배송되지 않으면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된다"며 "5월 31일에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면 주문을 유지해달라"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까지 갤럭시 폴드의 품질을 강화하는데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이 때문에 아직 예상 출시일을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안내에서 구체적인 출시일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미국 소비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다음달에는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전자가 출시를 연기한 기간에 드러난 문제점을 얼마나 완성도 높게 해결했느냐에 따라 미국과 한국에서 갤럭시폴드 성공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동통신사들에 갤럭시폴드 제품을 지급해 망연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선작업도 아직 진행중이라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limsa051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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