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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몰아친 ‘갤럭시A 시리즈’ 돌풍…“갤럭시S10 못지 않네”
인도에 몰아친 ‘갤럭시A 시리즈’ 돌풍…“갤럭시S10 못지 않네”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9.05.16 03: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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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스마트폰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서 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을 앞세워 인도 프리미엄 시장에서 1위에 오른 가운데 중저가 시장에선 갤럭시A시리즈가 500만대 판매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3월1일부터 인도에서 판매된 갤럭시A 시리즈가 70일간 500만대가 판매됐다. 매출로는 약 10억달러(1조2000억원)다. 갤럭시A 시리즈는 갤럭시 A50·A30·A20·A10·A70·A2코어 등 모두 6가지 모델이다.

삼성전자 갤럭시A80./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A80./삼성전자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조사를 보면 삼성전자 1분기 인도 시장 출하량은 720만대다. 70일간 갤럭시A 시리즈 판매량은 1분기 출하량의 70%에 달한다.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22.7%로 2위다. 1위는 중국 샤오미로 점유율 30.1%를 기록했다.

최근 인도에서 갤럭시A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2분기에는 샤오미를 제치고 다시 1위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3월~6월, 매달 갤럭시A 시리즈 한가지 모델을 출시할 방침이다. 갤럭시 A70은 4월에 출시됐고 다음달초에는 회전식 3중 카메라시스템을 넣은 갤럭시 A80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중저가 라인업을 갤럭시A, 갤럭시M으로 재편하면서 인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갤럭시M10, M20, M30도 인도에서 가장 먼저 발표했다. 삼성전자 측은 "M시리즈가 갤럭시A에는 못미치지만 좋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프리미엄 시장에선 갤럭시S10 시리즈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S10 선전 덕분에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인도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는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를 보면 삼성전자 점유율은 44%로 1위다. 중국 원플러스 점유율은 26%, 애플 점유율은 19%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갤럭시S10시리즈를 글로벌 출시 즉시 인도 시장에서도 출시하며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로 인해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다"면서 "인도 시장에서 프리미엄 부문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갤럭시S10시리즈의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는 동시에 갤럭시S10 5G와 갤럭시A80 등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판매를 늘리고 중저가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해 전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A 시리즈를 40억달러(4조7600억원) 브랜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A시리즈가 기대보다 더 많아 판매되면서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있고 갤럭시 M시리즈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프리미엄 시장에선 갤럭시S10 시리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limsa051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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