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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 대신 AI가 24시간 보험 상담·모집"
"설계사 대신 AI가 24시간 보험 상담·모집"
  • 정종진 기자
  • 승인 2019.05.15 18:0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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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8건 추가 지정
플랫폼에서 다수 금융회사 대출 비교‧선택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8건 추가 지정
플랫폼에서 다수 금융회사 대출 비교‧선택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인공지능(AI) 로보텔러가 보험설계사를 대신해 24시간 언제든지 보험 상담부터 가입까지 도와준다. 대출 받을 때 여러 금융회사를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통해 한 플랫폼에서 다수 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을 확인‧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를 열고 지난 1월 사전신청을 받은 서비스 중 8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페르소나시스템은 AI 인슈어런스 로보텔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보험 가입 상담부터 보험계약 체결까지 텔레마케팅채널에서 이뤄지던 모든 모집과정을 AI가 대신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서비스는 자체 테스트 등을 거쳐 내년 1월경 DB손해보험의 암보험과 운전자보험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상담, 계약 체결이 가능해져 소비자 편익이 제고되는 것은 물론 보험가입시 필수사항에 대한 설명 누락과 사실과 다른 설명으로 인한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소비자보호 등을 위해 AI를 통한 최대 모집건수는 연간 1만건으로 한정하고, 모든 민원, 분쟁, 소송 등은 DB손해보험이 1차 책임자로 전담처리키로 했다.

3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선 대출상품 비교 추천 플랫폼도 4건이나 통과됐다. 소비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조건을 비교·신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핀테크 업체 핀크, 마이뱅크, 핀마트, 팀윙크 등은 해당 서비스 개발을 위해 대출모집인 1사 전속주의 규제 특례를 신청했다.

현행 '대출모집인 제도 모범규준'상 대출모집인은 1개의 금융회사와만 대출모집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대출모집인 1사 전속주의 규제가 풀려야 가능하다.

이밖에 스마트폰 앱을 단말기로 활용한 NFC 방식의 결제(페이콕),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사업자의 신용카드 거래(한국NFC), 개인간 경조금 간편 송금 서비스(비씨카드) 등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jjj@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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