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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칼럼] 부동산 올인 김부장, 주식투자 성공 포인트
[재테크 칼럼] 부동산 올인 김부장, 주식투자 성공 포인트
  • 유승열 기자
  • 승인 2019.05.19 07:1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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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아 KEB하나은행 클럽1 PB센터 골드PB부장./사진제공=KEB하나은행
이성아 KEB하나은행 클럽1 PB센터 골드PB부장./사진제공=KEB하나은행

제약유통 중견기업 본부장 A씨(45세)는 현재 연봉이 세전 2억원인이며 부인과 초등학생 자녀 두 명과 오산시 소재 아파트에 살고 있다. 투자상품 선택에 보수적이었던 그는 그간 열심히 돈을 벌어 저축과 부동산 자산에 집중했다. 그 결과 현재 거주 중인 오산시 소재 아파트(매매시세 3억원)과 서울 신길동 소재 아파트(매매시세 4억원, 전세보증금 3억7000만원에 임대 중)를 소유하고 있다. 금융자산도 1년 만기 정기예금 8000만원,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1억원, 현금 2억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최근 주식투자에 성공한 지인 소식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다. 자녀 양육 및 노후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자산 관리에 나서야겠다고 다짐한 것이다. 그는 최근 아파트 매각으로 생긴 현금 자산 2억원을 향후 10년 정도의 기간 동안 중위험·중수익 컨셉으로 운용하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

이 경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에 앞서 재테크시장에 대한 전망부터 알아야 한다. 연초 이후 시장지표 및 기업이익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지난해 증시 급락에 따라 상대적으로 주식시장에서 좋은 성과가 나타났지만, 그동안 높아진 자산 가격을 생각해볼 때 하반기로 갈수록 추가 수익률에 대한 부담은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된다. 변동성 또한 상반기엔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하반기에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런 시장 상황을 감안해 50%에 해당되는 1억원 정도의 자금은 변동성 관리가 가능한 절대수익형 상품과 인컴형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권한다.

가장 보편적인 인컴투자 상품은 배당수익을 받는 것인데, 최근 정부정책도 주주가치 제고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기업들이 장기적 배당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헷지펀드 스타일의 투자상품채권의 이자수익, 그리고 부동산 임대수익이나 사모대출 상품 등 낮은 변동성 및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장기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로 중위험 중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나머지 1억원은 비과세 혜택이 가능한 변액저축보험으로 중위험 중수익 투자를 권유한다. 투자자산이 하락하더라도 정기예금보다 추가 수익이 가능한 다양한 ELS 투자가 가능하며, 장기간 투자기간 동안 인컴형 배당주식이나 안정적 채권투자 등 기초자산의 변경이 자유로운 펀드로의 투자도 고려할 만하다.

물론 개인의 위험성향에 맞는 자산배분이 필수적이다. 때문에 담당PB와의 구체적인 사전 상담을 통해 장기적 안목에서 중위험 중수익을 목표로 포트폴리오를 잘 채워나가야 한다. /글 이성아 KEB하나은행 클럽1 PB센터 골드PB부장./

y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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