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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하이마트 "전국물류센터 중심, 태양광 발전소 짓는다"
[단독] 롯데하이마트 "전국물류센터 중심, 태양광 발전소 짓는다"
  • 문다애 기자
  • 승인 2019.05.24 02: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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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에너지존 선언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중부물류센터(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이미지 합성, 아시아타임즈 문다애 기자)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중부물류센터(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이미지 합성, 아시아타임즈 문다애 기자)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국내 1위 가전양판점 롯데하이마트가 '그린 에너지존'을 선언하고 나섰다. 전국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롯데하이마트가 보유하고 있는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키로 한 것이다.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는 당장 자체 비용절감에 사용하고, 장기적인 수익 모델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초기 투자비용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새 먹거리로 충분했다는 것이 롯데하이마트 측 판단이다. 또한 최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시기가 맞물리며 정부 기조에도 부합되는 것은 물론 친환경 기업으로의 이미지 상승이란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는 것이다. 

22일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업이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 올 3월 정기 주총에서 정관에 해당 사업을 추가했다"며 "옴니스토어처럼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의 일환이다. 실제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수익성을 내기까지에는 수 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한다. 때문에 중장기적인 투자에 나선 상황"이라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은 햇빛에 들어 있는 가시광선이나 자외선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미세먼지 발생이나 탄소배출 걱정이 없고, 간편한 관리로 전기요금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로 꼽히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태양광 발전업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먼저 전국 롯데하이마트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전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7년 설립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총 12개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물류센터 부지는 각 3000여 평 내외다. 넒은 부지의 물류센터 옥상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 곳에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매장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내부에서 사용하는 방안과, 한전에 전기를 판매하는 방안,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공헌 일환으로 사용하는 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다.

에너지 발전소인 만큼 롯데하이마트는 안전성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향후 추진 시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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