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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쌍방울·광림·상보, 희토류 테마주로 떠오르며 '급등'...대한방직, 자사주 매입 '상한가'
[마감]쌍방울·광림·상보, 희토류 테마주로 떠오르며 '급등'...대한방직, 자사주 매입 '상한가'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5.23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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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1포인트(0.18%) 오른 2,064.8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40포인트(0.36%) 오른 2,068.65에서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다가 장중 2,050선을 내주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37억원, 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9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92%), 건설(0.73%), 철강·금속(0.49%), 기계(0.47%) 등이 강세였고 음식료품(-1.08%), 통신(-0.93%), 종이·목재(-0.45%), 보험(-0.41%) 등은 약세였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81%), 셀트리온(1.93%), LG화학(0.76%), 신한지주(0.99%), 삼성바이오로직스(3.40%)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1.99%), SK텔레콤(-1.94%), 현대모비스(-0.47%) 등은 내렸다.

대한방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00억원(36만3636주)어치를 공개 매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밝힌 자사주 매입 규모는 발행 주식 수의 26%에 달한다. 지분율 25.78%인 설범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경영권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방직의 소액주주 운동을 이끄는 신명철씨(지분율 6.0%)는 차등 현금배당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에 나서는 등 설 회장 등의 경영권을 위협해왔다.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공개매수가 성공할 경우 50%를 훌쩍 넘게 된다. 

쌍방울과 최대주주인 코스닥 상장사 광림은 미중 무역전쟁에서 중국이 미국에 희토류 수출 중단을 시사하면서 동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쌍방울그룹은 이날 부랴트공화국 천연자원부(이하 부랴트공화국)와 지하자원 및 신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랴트공화국은 희토류, 금, 텅스텐, 니켈 등 지하자원과 목재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는 향후 자원 공동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른 코스닥 상장사인 상보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희토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부터 군사장비까지 첨단 제조업 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략 자원이다. 상보의 탄소나노튜브(CNT)기술이 희토류 대체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 20일  장시성 간저우에 있는 희토류 생산업체 진리영구자석과학기술을 시찰한 자리에서 "희토류는 중요한 전략적 자원이자 재생 불가능한 자원"이라면서 "과학기술 혁신의 강도를 높이고, 기술 수준을 계속 향상하며, 산업망을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5포인트(0.42%) 오른 706.9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40포인트(0.77%) 오른 709.38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0억원, 14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6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신라젠(3.07%), 헬릭스미스(0.14%), 에이치엘비(1.24%), 펄어비스(2.84%), 셀트리온제약(1.79%) 등이 오르고 CJ ENM(-1.39%), 메디톡스(-3.68%),스튜디오드래곤(-7.24%)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2원 내린 1192.8원에 마감했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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