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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톡톡]비트코인 1000만원, 이더리움 3배…암호화폐 즐거운 비명
[블록 톡톡]비트코인 1000만원, 이더리움 3배…암호화폐 즐거운 비명
  • 정종진 기자
  • 승인 2019.05.28 08:0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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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더리움 선물 허용 가능성 커져
이더리움 2.0 개발 순항도 '호재'

미, 이더리움 선물 허용 가능성 커져
이더리움 2.0 개발 순항도 '호재'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 값은 연중 최저점에 비해 3배나 뛴 모양새다. 같은 기간 2배 가량 상승한 시가총액 상위권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리플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더리움을 둘러싼 호재는 미국의 이더리움 선물 출시 허용 가능성과 이더리움 2.0 개발 순항 소식 등을 꼽을 수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가격이 연초 저점 대비 3배 가량 뛰었다./사진제공=픽사베이
시가총액 상위권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가격이 연초 저점 대비 3배 가량 뛰었다./사진제공=픽사베이

28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현재 이더리움은 31만7100원에 거래를 이어갔다. 시가총액은 33조9000억원으로, 한때 리플에게 2위 자리를 뺏기기도 했지만 암호화폐 상승장에서 굳건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리플을 크게 따돌린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권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

이더리움은 암호화폐 가격이 크게 떨어진 연초 11만6300원(1월29일)까지 추락했다. 이후 상승을 거듭하며 3배 가량 값이 뛰었다.

비트코인은 연초 저점인 377만5000원(1월31일)에서 1036만원으로, 리플은 319원(1월29일)에서 486원으로 올랐다. 비트코인과 리플의 시가총액은 27일 기준 각각 185조1000억원, 20조7000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기존 블록체인에 기반해 다양한 탈중앙화 앱 개발을 위해 제작된 플랫폼이다. 기존 비트코인의 블록체인보다 뛰어난 확장성을 보이며 프로그램된 계약을 정확히 실행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 이더리움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이더리움 2.0도 개발되고 있다. 이더리움 2.0의 핵심은 PoS와 샤딩 기술로 합의 알고리즘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안과 확장성, 처리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선물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선물을 승일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도 호재로 꼽힌다.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에 대한 선물 거래가 허용된다면 기관투자가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수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암호화폐들이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미국에서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도 선물 거래를 허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는 등 이더리움과 관련한 호재가 강하게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jjj@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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