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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이 성신여대 창업지원단 책임실장 “시장연구 통해 각양각색의 생각가져야"
김현이 성신여대 창업지원단 책임실장 “시장연구 통해 각양각색의 생각가져야"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6.09 08:29
  • 1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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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이 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책임실장(사진=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김현이 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책임실장(사진=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김현이 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책임실장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자신만이 아닌 시야가 아닌 각양각색의 시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통 창업자들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이게 필요하겠지?’라는 생각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실행한다. 또한 자신이 생각한 제품이 ‘시장 최초’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가 있기 전에는 잇몸이 있듯이 그전에 사용되는 대체재는 언제나 존재했다. 이러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시장에 제품을 들고 뛰어들었다가는 엎어지기 십상이다.

김 책임실장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창업을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고객인터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항상 무슨 아이디어가 있다면 그것에 대한 고객인터뷰가 이뤄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대상은 창업하는 사람의 친한 사람, 지인, 주변인이 아닌 아이템과 관련된 낯선 사람이어야 하죠. 저희 창업지원단으로 창업하는 학생에게 아이템을 시장에 내놓기 전에 관계자에게 질문할 때 질문 50개를 만들어서 물어보라고 합니다. 50개의 질문을 못 만들겠다면 30개라도 만들어서 인터넷을 통해서 답변을 받으라고 합니다”

이렇게 모인 자료를 가지고 왔을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현실과 부딪혀 절망감을 느낀다고 김 책임실장은 말했다. 이러한 학생들에게 성신여대 창업지원센터는 그곳에서 머물지 않고 필요한 조언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절망감에 부딪히거나 창업하다가 벽에 가로막힌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기보다는 질문을 통해 처한 상황을 인지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이 능력은 학생들의 ‘자원’이 되죠. 학생들이 이러한 자원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많은 질문을 해줍니다. 그리고 그 자원을 투자자나 기업과 만나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화법에 대한 코칭 교육을 해줍니다. 아무리 좋은 자원을 가지고 있어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없느니만 못하니까요”

그리고 김 책임실장은 창업할 때 여성이 같이 있으면 공감능력이 좋기 때문에 창업할 때 여성이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여성의 장점은 공감력이 좋기 때문에 고객조사 소비자들과 공감해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고 분석하는 과정에서도 명확한 데이터보다는 ‘감성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불편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시장 동향은 단순하게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감성이 담긴 아이템’이 소비자들에게 인기이기 때문에 여성과 함께 창업하면 시장접근에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kiscezyr@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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