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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광고보고"...생활 속 습관으로 통신비 절약하는 법
"걷고, 광고보고"...생활 속 습관으로 통신비 절약하는 법
  • 이수영 기자
  • 승인 2019.06.11 03: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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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일상 속 작은 습관만으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자사 앱을 통해 가입자에게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이색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의 'T건강걷기' 앱은 지난 4월 기준으로 가입자 100만명에게 100억원의 혜택을 돌려줬다.

T건강걷기는 SK텔레콤이 AIA생명, SK C&C 와 손잡고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서비스로,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통신 요금을 할인해줘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입자는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매주 3000원, 월 최대 1만2000원씩 총 6개월간 통신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할인 혜택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파리바게뜨 커피 1잔, 11번가 3000원 할인 쿠폰, 크린토피아 세탁 4000원 금액권 중 한가지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이용자 75%가 통신 요금 할인을 선택했다.

SK텔레콤은 "주간 미션 달성 시 별다른 추가 절차 없이 익월 통신 요금이 자동 할인되는 편리한 방식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 잠금화면 광고보면 통신비 할인

휴대폰 잠금화면에서 광고를 보고 포인트를 모아 통신비를 아끼는 방법도 있다.

KT가 지난해 7월 선보인 모바일 전자지갑 앱 '클립(CLip)'은 잠금화면에서 광고를 보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모바일 기프티쇼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90일 이상 잠금화면 앱을 쓰면 10만원 상당의 휴대폰 액정 보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보험 혜택은 타 통신사 가입자도 받을 수 있고, 통신 3사에서 부가서비스로 제공하는 휴대폰케어 보험과 중복으로 가입 가능한 장점이 있다.

LG유플러스도 휴대폰 잠금화면을 통해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U+의 달콤한 혜택' 앱에서 설정한 잠금화면 광고를 볼 때마다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쌓인 적립금은 매월 말일 휴대폰 요금할인에 자동으로 사용된다.

LG유플러스 'U+의 달콤한 혜택' 앱 관리자는 "1000원 이상 쌓은 광고보기 적립금은 데이터 상품권을 충전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며 "잠금화면에서 자동으로 재생되는 동영상 광고의 데이터 비용은 유플러스에서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3월 4G(LTE) 사용자가 한 달에 쓰는 데이터량은 8.5GB로 나타났다. 이는 약 6만~8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는 수준으로, 월 데이터 사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7GB)보다 20.6% 증가했다. l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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