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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 1000대 상장사 중 '고성장' 최고 등급"
"코스모신소재, 1000대 상장사 중 '고성장' 최고 등급"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6.12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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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코스모신소재가 국내 1000대 상장사 중 '고성장 부문' 최고 등급을 받았다. 최고 등급을 받으려면 영업이익과 매출이 동시에 2년 연속 30% 이상 성장해야 한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이 최근 발표한 '3030 Honors Club 2019'(이하 영업이익 30-30 클럽) 조사 결과에서 도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소에 따르면 '영업이익 30-30 클럽'은 국내 2000곳이 넘는 상장사 중 매출 기준으로 상위 1000대 기업(금융·지주사 등 제외)을 모집단으로 2016년 이후 2년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30% 넘게 고성장한 기업 현황을 조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건 이외에도 조사 마지막 해인 2018년 영업이익 금액이 100억원을 넘겨야 하고, 3년 연속으로 단 한 번도 영업적자를 보지 않아야 '영업이익 30-30 클럽'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조사는 각 기업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이다. 

한국CXO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9년 조사에서 2년 연속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회사는 국내 상장사 1000곳 중 42곳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들 42곳 중에서도 매출 덩치까지 2년 연속 30% 이상 성장한 최상급 레벨인 '펜타곤 등급'을 받은 곳은 5곳으로 확 줄어들었다. 고성장 기업 상위 0.5% 안에 들 정도로 매출 체격과 내실 체력이 동시에 크게 오른 회사들인 셈이다. 

5곳 중에서도 2018년 기준 매출 5000억원 이상 되는 대기업은 단 2곳만 이름을 올렸는데, 그 중 한 곳이 바로 코스모신소재다. 

지난 2016년 기준 코스모신소재 영업이익은 50억원(1000대 상장사 중 676위) 수준이었다. 다음해는 84억 7000여만원(578위)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68.3%나 껑충 뛰었다. 그러다 지난해는 151억원(404위)을 상회하며 '영업이익 100억 클럽'에 신규 가입하기도 했다. 2017년 대비 2018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78.7%다.

이 회사의 2016년 매출은 1902억원(535위) 수준을 보였다. 2017년에는 3146억원(371위)로 65.3%나 점프했다. 그러더니 이듬해인 2018년에는 5340억원(256위)으로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에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 5000억 클럽'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17년 대비 2018년 매출 증가율도 69.7%로 높았다.

이러한 회사 성장의 중심에는 홍동환 대표이사가 자리하고 있다. 홍 대표이사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CEO 지휘봉을 넘겨받고 지금까지 맹활약하고 있다. 연세대 금속공학과를 나온 홍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을 이전해보다 한 번도 떨어지지 않고 지속 성장 시켜온 베테랑급 경영자다.  

한편 코스모신소재는 1967년에 법인 설립돼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회사다. 충북 충주에 본사 소재지를 두고 있는 향토 기업이다. 액정표시장치(LCD) TV, 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 부품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및 디스플레이용, 광학렌즈 및 반도체 제조용 등에 사용되는 이형필름, 점착필름 등의 기능성필름을 생산하는 업체다. 2019년 1분기 기준 고용 인원은 287명이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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