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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성장' 브라질 車시장…현대차도 두자릿수 '성장'
'폭풍성장' 브라질 車시장…현대차도 두자릿수 '성장'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9.06.13 11:3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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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을 거듭하던 브라질 자동차 시장이 그야말로 '폭풍성장'을 이어가면서 현대자동차의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사진은 현대차의 신흥국 전용 모델 i10. (사진=현대차)
부진을 거듭하던 브라질 자동차 시장이 그야말로 '폭풍성장'을 이어가면서 현대자동차의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사진은 현대차의 신흥국 전용 모델 i10. (사진=현대차)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부진을 거듭하던 브라질 자동차 시장이 그야말로 '폭풍성장'을 이어가면서 현대자동차의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13일 브라질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5월 브라질에서 판매된 자동차(중대형 상용차 포함)는 전년 대비 21.6% 급증한 24만5440대에 달했다.

올 1월 전년보다 10.2% 성장을 기록한 브라질 자동차 시장은 2월 26.6% 등 올 들어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며 지난달까지 25개월 연속 판매량을 늘려나갔다.

지난달 판매량은 지엠, 폭스바겐 등 주요 업체들의 판촉전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현대차는 1만8926대를 팔아 판매량을 16.2% 늘렸다. 판매량 순위는 5위를 기록했다.

2013년 21만2901대를 판매한 현대차는 2014년 23만7128대로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브라질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서 판매량도 하락세를 거듭했다. 2015년 20만4664대, 2016년 19만7850대 등 한파의 영향을 피하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2017년부터 회복세를 보이면서 브라질이 핵심신흥시장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달 판매량 1위는 지엠으로 3만6871대를 판매했다. 2위는 폭스바겐(3만3577대), 3위는 FCA그룹(2만7674대)이 차지했고, 4위는 사상처음으로 르노가 올랐다. 르노는 지난달 54.1% 증가한 1만9101대를 팔아치웠다. 이어 포드가 1만6980대로 6위, 7위는 현대차의 영원한 라이벌 토요타(1만5412대)가 올랐다.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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