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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百에 이어 롯데시네마 인천관 문 닫았다...고별 프로모션 실시
[단독] 롯데百에 이어 롯데시네마 인천관 문 닫았다...고별 프로모션 실시
  • 문다애 기자
  • 승인 2019.06.14 16:10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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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천관 고객 대상 할인 이벤트...7월 16일까지 인천터미널·부평·부평역사관에서 진행
롯데시네마 인천관이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점 전경(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및 홈페이지 캡쳐 합성, 아시아타임즈 문다애 기자)
롯데시네마 인천관이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점 전경(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및 홈페이지 캡쳐 합성, 아시아타임즈 문다애 기자)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롯데시네마 인천관이 문을 닫았다. 지난 2월 롯데백화점 인천점 폐점 이후 3개월 만이다.

당시 롯데시네마는 운영 중단을 원치 않아 백화점이 철수한 자리에서 홀로 영업을 해왔지만, 지난달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매각됨에 따라 롯데시네마도 자취를 감추게 됐다.

14일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롯데시네마 인천점은 지난달 17일 영업을 종료했다"며 "이는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영업종료 이후 고객들에게 별다른 공지를 하지 않다가, 한 달여만인 이날 문자를 통해 "지금까지 인천관을 애용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폐점을 알렸다.

폐점 통보가 한 달 후에 실시된 이유에 대해 롯데시네마 측은 "고별 프로모션을 최근에 기획했기 때문"이라며 "(프로모션이) 주변 영화관들에서 진행되는 만큼 각 관의 상황을 고려하기 위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롯데시네마 인천점이 폐점하게 된 것은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매각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롯데시네마 인천점은 롯데백화점 인천점 7층에 위치해있다.

롯데쇼핑이 인천점을 매각한 이유는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이었던 인천터미널점을 인수함에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독과점 방지를 이유로 롯데쇼핑에 인천점, 부평점, 부천중동점 중 인천점을 포함한 2개 점포 매각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은 지난달 부동산 개발회사인 타디그레이드홀딩스와 롯데백화점 인천점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매매가는 최초 감정가의 절반 수준인 약 1150억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시네마 인천관은 그간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오는 7월 16일까지 고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관을 방문했던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업을 종료한 인천점 대신 인근 인천터미널, 부평, 부평역사관에서 주중 7000원, 주말 9000원 등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다. 온라인 예매 할인권 증정도 제공한다. 할인권은 2D 영화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카드사 청구할인 외 기타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d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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