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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요람 탐방] '마일리지' 통해 학생창업 유도하는 상명대
[창업요람 탐방] '마일리지' 통해 학생창업 유도하는 상명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6.16 07:30
  • 1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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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전경(사진=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전경(사진=상명대학교)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정부의 방침이 창업을 독려하는 분위기지만 모든 학생이 분위기를 타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것은 학교의 몫이다. 상명대학교는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상명대에서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비롯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 수업을 수료하면 학점을 대신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가 지급되는데 이 마일리지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일 경우 상명대에서 진행하는 창업프로그램에서 마일리지를 통해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어 다른 학생들보다 유리하게 시작한다. 만약 개인적인 사정이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창업을 포기하게 된다면 마일리지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수강 신청이나 교내 장학금 등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해 1석 2조인 시스템이다.

마일리지 시스템 외에도 1:1 맞춤 창업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상명대는 비교과목 외에도 교양과목으로 창업관련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전공분야에 대한 창업교육을 신청한 학생은 전공 교수님과 1:1 면담을 가진다. 이 면담을 통해 학생이 가진 아이디어 원석을 완성된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도록 가공되도록 도와준다.

 

기자와 인터뷰 중인 유진호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기자와 인터뷰 중인 유진호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유진호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실행할 수 있는 행동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창업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행동력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창업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행동력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창업을 하려다가 취업이나, 경제적 여건 때문에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아이템으로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저희 학교 학생이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행동력이 있다면 학교에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을 지원해줍니다. 또한 이러한 행동력이 있는 학생들은 교외에서 시행되는 사업을 쉽게 찾고 지원할 수 있어 성공률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상명대는 창업에 대한 열정과 행동력 있는 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희 학교에서는 글로벌 창업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주 뉴질랜드에 있는 대학에서 글로벌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창업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창업생을 배출한 만큼 유 센터장에게 특별히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었는지 물어봤다.

“이벤터스라고 행사의 URL을 만들어 강사에게 질문을 바로 던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 회사가 있습니다. 강사의 질문이 좋아요가 많으면 제일 질문리스트 상단에 올라가 먼저 대답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죠. 이 아이디어는 창업동아리가 아니라 진행하는 수업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해주고 다른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들어가며 프로그램을 강화했죠. 실질적이 매출을 올리며 안정적인 궤도 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투자도 자주 받고 있고요. 지금은 학교에서 창업 교육프로그램 기간 중 한번 찾아와서 어떻게 창업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kiscezyr@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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