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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2세 연하 부인 김건희, 예금만 49억원..."IT붐 때 주식으로 돈 벌어"
윤석열 12세 연하 부인 김건희, 예금만 49억원..."IT붐 때 주식으로 돈 벌어"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6.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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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 윤석열 서울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 부인 김건희(47)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사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후보자의 부인은 2008년에 설립된 문화예술 기업 '코바나컨텐츠'의 대표로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2019 고위공직자정기재산공개'에 따르면 당시 윤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총 65억9070만원으로 공개 대상이 된 법무·검찰 고위 간부 중 1위였다. 

그런데 윤 후보자의 재산 중 무려 예금 49억원이 부인 김 대표의 소유였다. 신고가액이 12억원인 서울 서초동의 복합건물(주택+상가)도 김 대표의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윤 후보자는 52세이던 2012년 3월, 12살 연하의 김 대표와 결혼했다. 김 대표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가 운영하는 전시 기획업체 코바나컨텐츠는 2008년 까르띠에(Cartier) 소장품전을 비롯해 샤갈, 반 고흐, 고갱, 자코메티 전시 등을 거치며 최근 10년 사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주간조선과 가진 익명 인터뷰에서 "일하면서 주위에 한 번도 남편 이야기를 해 본적이 없고 가까운 지인들도 (남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김씨는 "결혼할 때 남편은 통장에 2000만원밖에 없을 정도로 가진 것이 없었다"며 자신의 재산은 1990년대 후반 IT붐 당시 주식으로 번 돈이 밑천이 됐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와 결혼한 사연에 대해서는 "나이 차도 있고 오래 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며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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