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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건설·부동산 중심 창업기업 증가… 자본액도 '큰 폭' 늘어
태국, 건설·부동산 중심 창업기업 증가… 자본액도 '큰 폭' 늘어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9.06.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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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태국은 최근 건설과 부동산 분야를 중심으로 창업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태국 현지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소라다 러싸아퍼칫 기업개발부 부사무총장은 “지난달 새로 창업된 기업 수는 5942개로 전년동기(5865개)보다 1%(77개) 증가했고, 전월(5944개)보다는 0.3%(2개) 줄었다”며 “특히 도시가 발전하고 투자액이 늘면서 건설업(530개), 부동산업(371개), 레스토랑 등 외식업(164개) 등에서 창업기업 수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5월까지 창업기업 수는 3만2636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1034개보다 1602개 늘어났다. 

창업기업의 자본액은 크게 늘었다. 지난달 창업한 기업의 전체 자본액은 350억2100만 바트(한화 약 1조3195억원)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했고, 전월 150억 바트(약 5652억원)보다 134.8%나 늘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창업기업 수는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기업들의 자본액 수준은 커졌다는 의미다.

지난달 태국으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액은 60억5900만 바트(2283억원)이며, 이 중 일본이 20억7500만 바트(약 781억원)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중국 7억9000만 바트(약 297억원), 싱가포르 6000만 바트(약 2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소라다 부사무총장은 “정부의 관광업 촉진 의지와 동부경제특구(EEC) 개발 등은 긍정적인 요소로 꼽히지만 무역전쟁과 불확실한 정치적 환경은 창업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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