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커맨더지코 행인 비하 논란 당사자 "제가 할수있는것은 모든걸 하려고 합니다"

강은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0 14: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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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커맨더지코 방송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
18일 커맨더지코 방송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

[아시아타임즈=강은석 기자] BJ 커맨더지코는 출근을 하고 있던 행인을 비하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비하 당한 일반인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19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커맨더지코 BJ분 비하영상에 일반인 당사자입니다'란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커맨더지코 BJ분 비하영상에 일반인 당사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인터넷 커뮤니티 카페 디젤매니아를 보고있었는데 비하라고 되어있어서 들어가서 봤다. 집이나 동네가 저희랑 비슷해 유튜브 동영상 버전으로 들어가서 다시 한 번 더 봤다"며 "저랑 너무 똑같아서 다시 한 번 더 확인했더니 해당 비하 하는 발언이 바로 저였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현재 유튜브 올리신분 한테 원본 동영상을 입수했고 아프리카TV에 신고/진정을 넣어논 상태"라며 "저는 저분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아침에 출근하는 분들 모두를 비하하는거나 다름없는거라고 생각이 든다"며 "저렇게 앞뒤다르게 영상을 보며 힘빠지고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이렇게 돈을벌면 안되는건가?"라며 "노는게 돈 버는사람이라고 이야기할 때 저 같은 일반적으로 조용히 일하는 사람은 뭘하며 살아야 하는 건가. 생각이 너무 복잡하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아침에 출근하는저에대해 저렇게 비하를 하면서 SNS 홍보/상업적 목적을 하는거 보며 충격에서 헤어나올수 없어 일도 손에 안잡힌다"며 "지금 일하는곳에서도 이거 너 아니냐 확인하시는분들도 상당히 많다"고 털어놨다.


또한 글쓴이는 "커뮤니티 댓글들을 보니 이분은 예전에도 장애인 비하발언을 하적이 있다고 봤다"고 적었다.


글쓴이는 "현재 방송심의위원회/인권위원회에 신고 접수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제가 할수 있는 것은 모든 걸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부족함이 많다"며 "이런 적이 처음이라 도움을 구하고자 이렇게 용기를내서 보배드림에 글을 기재한다"고 도움을 구했다.


앞서 18일 BJ 커맨더지코는 출근을 하고 있던 행인에게 "출근하세요? 부럽네요, 저희 같은 X백수들은 밤 늦게까지 술 먹으니까. 출근하시는 형님들 보면 부럽습니다"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행인이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뒤, 지나가자 커맨더지코는 시청자들을 향해 "저기 오토바이 타고 가는 사람 보이지?"라며 "내가 속으로는 '야, 이 X새끼야. XXX 까라. XX' 했는데 그걸 또 '감사합니다' 하면서 가고 있다. 심지어 눈초리 보니까 감동 받았어. '아 저 백수들은 내가 이렇게 부러울 수 있구나' 하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어 커맨더지코는 "야, 내가 부럽겠냐?"하며 큰 소리로 웃고 "여러분들, 제가 부럽겠습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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