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9-21 14:30 (토)
이통사 '5G폰' 지원금 축소, 구매 최적기 "갤폴드 출시 직후?"
이통사 '5G폰' 지원금 축소, 구매 최적기 "갤폴드 출시 직후?"
  • 이수영 기자
  • 승인 2019.06.24 15:55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지하상가에 있는 한 스마트폰 판매·유통업체.(사진=이수영 기자)
서울 지하상가에 있는 한 스마트폰 판매·유통업체.(사진=이수영 기자)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다음 달 말이나 8월 중 등장할 신상 5G 스마트폰 판매를 위해 공시지원금을 포함한 출혈 경쟁을 당분간 중단키로 했다. 5G 스마트폰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다음 5G 스마트폰이 출시된 직후를 노리는 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휴대폰 유통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5G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면 출시 직후가 가장 유력한 시점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시기가 최신 5G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제일 높고, 실판매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은 만큼 이통사들이 파격적인 지원금을 내걸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휴대폰 유통업자는 "최신 5G 스마트폰은 출시 초반에 관심이 가장 뜨겁기 때문에 이때 이통사들의 지원금이 가장 높다"며 "V50의 경우 첫 주말에 공짜였다. 이후 등장할 5G 스마트폰들도 출시하자마자 구매하는 게 가장 저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시를 앞둔 5G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폴드'와 '갤럭시노트10 5G'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7월 말에 폴더블폰 갤럭시폴드를, 8월 갤럭시노트10 시리즈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갤럭시폴드와 갤럭시노트10이 나올 때쯤 이통 3사 간 출혈경쟁이 다시 재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휴대폰 유통업자는 "최근 이통사들이 기존 5G 스마트폰에 대한 지원금을 내리고 있는 추세인데, 이는 갤럭시폴드와 갤럭시노트10에 제공할 자금 확보에 나선 것"이라고 봤다.

실제로 최근 이통사들은 갤럭시S10 5G와 V50 씽큐 등 5G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9일 갤럭시S10 5G와 LG V50 씽큐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내렸다. 갤럭시S10 5G은 기존 42만5000원~63만원에서 29만5000원~51만4000원으로 낮췄고, V50 씽큐 지원금은 기존 47만3000원~59만8000원에서 29만5000원~51만4000원으로 낮췄다.

KT도 지난 22일 V50 씽큐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종전 요금제별 40만~60만원에서 30만~55만원으로 한 달 만에 하향했으며, 이달 26일부터는 갤럭시S10 5G에 대한 지원금을 내릴 예정이다.

업계는 아직 변동 없는 LG유플러스도 내일부터 5G 스마트폰에 하향 조정된 지원금을 적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재 5G 가입자 수는 불법지원금을 포함한 이통사들의 가입자 모집 경쟁으로 지난 10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LTE 초기 성장세보다 빠른 수준이다.

lsy@asiatime.co.kr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