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마!! 기념일] 오늘은 초복 "더위 한 번 피해 봅시다"

박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1 11: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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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사진=연합뉴스)
삼계탕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소연 기자] 초복은 삼계탕이나 해신탕 등 몸의 보신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는 날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초복·중복·말복을 삼복이라고 부르며 이날을 복날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이는 복날이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이었기 때문인데요. 예로부터 복날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에 놀라가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장마비로 인해 예전에 비해 덜 더울 것 같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등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거든요.


'복날에 비가 오면 청산 보은의 큰애기가 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추나무는 복날이 다가오면 꽃이 피는데 복날에 비가 내려 대추꽃이 떨어지면 대추 농사가 잘 안된다는 의미로, 충청북도 청산과 보은이 우리나라에서 대추가 많이 생산되는 지방인데서 유래한 속설입니다.


기자는 개인적으로 더위에 너무 약해, 비가 후드득 쏟아져 뜨거운 서울 아스팔트들이 좀 식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복날이 유명한 것은 보신을 위해 특별한 음식 등을 챙겨먹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병아리를 잡은 영계백숙을 먹는데요, 사실 이외에도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알려진 팥죽을 먹기도 합니다.


뜨거운게 싫은 기자는 복날 기분이라도 내기 위해 집에서 치킨 한마리를 뜯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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