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플러스] 삼성벤처투자, 인도 모바일OS기업에 투자… '갤럭시'에 날개단다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2 13:41: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삼성벤처투자가 인도에서 구글 다음으로 이용자가 많은 모바일운영체제 개발회사에 투자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인도 소비자에게 현지화된 어플리케이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다.


10일(현지시간) 인도 경제매체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삼성벤처투자가 인도 모바일운영체제(OS) 기업인 인더스OS에 575만 달러(한화 약 67억원)를 투자해 20%의 지분율을 획득했다.


이번 투자로 삼성전자는 인더스OS의 앱스토어(스마트폰에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온라인 콘텐츠 장터) ‘앱 바자르’와 통합하고,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이용해 ‘갤럭시 스토어’는 물론 ‘앱 바자르’도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앱 바자르’는 힌디어, 구자라트어, 타밀어, 텔루구어, 영어 등 12개 인도지역 언어로 40만 개 이상의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앱스토어다.


라케쉬 데쉬무크 인더스OS 최고경영자는 “더 많은 인도 스마트폰 이용자가 인더스OS를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투자 덕분에 1억 명의 인도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그들만의 지역언어를 선택해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반면, 이코노믹타임스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인더스OS는 2016년 오미디야르 네트워크로부터 500만 달러(약 59억원)를 투자받았고, 2017년 12월에는 벤처이스트, JSW벤처스 등이 400만 달러(약 47억원)를 투자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태훈 기자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