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셀트리온,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두올산업, 꺼림직한 빗썸 인수설 또 '상한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1 23: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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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5포인트(0.33%) 오른 2058.7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52포인트(0.46%) 오른 2061.55로 시작해 상승세를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04억원과 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8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6%), 섬유·의복(0.99%), 증권(0.98%), 의료정밀(0.95%), 종이·목재(0.87%), 기계(0.69%), 제조(0.61%), 비금속광물(0.31%), 건설(0.23%) 등이 강세였고 전기가스(-0.86%), 은행(-0.72%), 의약품(-0.71%), 서비스(-0.30%), 유통(-0.29%) 등은 약세였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4.44%)와 삼성전자(1.00%), 현대모비스(0.22%)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1.32%), POSCO(-0.42%), 현대차(-0.36%), SK텔레콤(-0.20%), 신한지주(-0.11%) 등은 내렸다.

셀트리온(-1.82%)은 매출 감소에 따라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380억원, 영업이익은 73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9.7%, 10.1% 감소한 것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동부제철은 공정거래위원회가 KG스틸과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의 자사 인수 관련 기업결합 신고를 승인했다고 전날 공시하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연 매출 2조5000억원 수준인 동부제철은 매출 기준 업계 5위이지만, 2015년 10월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에 들어가고 난 뒤에도 상장폐지 위기를 맞는 등 경영난이 계속됐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을 비롯한 동부제철 채권단은 그동안 매각을 추진해 지난 4월 동부제철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G컨소시엄을 선정했다.


KG컨소시엄은 KG그룹이 KG케미칼(KG스틸의 모회사)을 중심으로 꾸린 컨소시엄이며 여기에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가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10포인트(1.38%) 오른 666.9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4.50포인트(0.68%) 오른 662.30으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1억원과 26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8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신라젠(6.67%), 케이엠더블유(6.31%), 스튜디오드래곤(3.74%), 헬릭스미스(0.99%), 펄어비스(0.76%) 등이 올랐다.


휴젤(-1.63%), 메디톡스(-0.40%), 셀트리온헬스케어(-0.38%), CJ ENM(-0.29%), SK머티리얼즈(-0.07%) 등은 내렸다.


두올산업은 빗썸을 인수한다고 밝히면서 사흘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두올산업은 싱가포르에 있는 SG BK그룹 지분 57.41%를 2357억원에 인수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SG BK그룹은 BK SG의 최대주주이며, BK SG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섬의 인수 주체인 BTHMB홀딩스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BTHMB 홀딩스와 빗썸 측은 이와 관련해 체결된 계약이 전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 일각에서는 우회상장을 겨냥한 인수헙병(M&A)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100%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레드에 대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에오스 레드 사전예약자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181.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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