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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시장 '호조'… 현대차 3만6000여대 판매
베트남, 자동차 시장 '호조'… 현대차 3만6000여대 판매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9.07.11 11:3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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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그룹의 자동차 자회사 빈패스트 '럭스 2.0'의 모습 (사진=빈패스트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베트남 자동차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는 현지에서 올 상반기 3만6000여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베트남플러스에 따르면 베트남자동차산업협회(VAMA)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28만1473대를 기록했다”며 “같은 기간 승용차 판매량은 11만3115대로 35% 늘어난 반면 상업용과 특수목적차량은 3만8071대, 3047대로 각각 1.5%, 32%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기업들의 다양한 프로모션 정책 덕분에 자동차 판매량은 2만7520대(승용차 2만287대, 상용차 6649대, 특수목적차 584대)를 기록했다.

이렇게 베트남의 상반기 자동차 판매가 호황을 보이는 상황에서 특히 수입 자동차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 중 베트남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한 9만1731대를 기록했지만 수입산 자동차는 203%나 증가한 6만2542대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상반기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은 VAMA가 발표한 수치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VAMA가 발표한 자료에는 아우디, 재규어,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스바루, 폭스바겐, 볼보, 현대차 탄콩(현대차가 베트남 탄콩그룹과 합작해 설립한 회사) 등 협회 회원사가 아닌 주요 자동차 브랜드의 자료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대차 탄콩은 올해 상반기 베트남에서 3만5723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달 말 스즈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의 신차 모델 공개가 예정돼 있어 향후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은 더 증가할 수 있다. kt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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