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7-17 14:30 (수)
요미우리 "수출규제 한일기업, 대응책 마련 등 초 비상"
요미우리 "수출규제 한일기업, 대응책 마련 등 초 비상"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9.07.11 14:08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용, 일본 대형은행·거래처 접촉 나서

[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일본 정부의 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한일 양국 관련 기업들이 대응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일본 현지 보도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은 11일 경제면 '국내에 반도체 조달 리스크(위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일 양국 기업들의 부산한 움직임과 대응 계획 및 사례들을 모아 보도했다. 

일본 정부의 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한일 기업이 대응 마련에 분주하다는 일본 보도가 나왔다./연합뉴스
일본 정부의 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한일 기업이 대응 마련에 분주하다는 일본 보도가 나왔다./연합뉴스

신문은 일본 기업 관계자들의 멘트를 인용, "지난 7일 일본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쓰비시(三菱)UFJ파이낸셜그룹 등 3대 대형 은행 간부와 면담했다"는 동선을 소개한 뒤, "이 부회장이 거래처인 제조사 관계자들과도 접촉해 향후 소재 수발주 기업 간 수급대책은 물론 금융 관련 대책 등 다방면의 협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한국 측의 위기감이 강해져 일본의 반도체 관련 장치 제조사 사장에게 한국 반도체 대형기업으로부터 출하가 예정대로 이뤄질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전화와 메일이 이어지고 있고, 한국 제조사로부터 반도체 공급을 받는 일본 기업도 정보수집과 영향 분석을 서두르고 있다"고 긴박한 분위기를 전했다. 

일본 기업들도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대책마련을 서두르는 등 긴장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신문은 또 "어떠한 영향이 나온다는 것은 틀림없다"며 "대응을 확인하는 중"이라는 소니의 컴퓨터 사업 부문이 독립한 'VAIO'(바이오)의 하야시 가오루(林薰) 이사의 지난 9일 신제품 발표회 멘트를 인용하기도 했다.  limsa0514@asiatime.co.kr


관련기사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