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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플러스] 네이버 라인, 태국서 스티커 판매 확대… "판매경로와 콘텐츠 다양화"
[아세안 플러스] 네이버 라인, 태국서 스티커 판매 확대… "판매경로와 콘텐츠 다양화"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9.07.11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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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화면 (사진=네이버 라인 태국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네이버의 메신저 서비스 라인이 태국에서 스티커(메신저 채팅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 라인 이용자 중 크리에이터들이 자체 제작하기도 함) 판매를 증대하기 위해 판매경로를 확대하고,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간) 태국 현지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카노프 수파노프 라인 태국 스티커 비즈니스 디렉터는 “태국 라인 이용자는 평균 65개의 스티커를 다운로드받고 이중 20개는 비용을 지불한다”며 “지난 2년간 판매경로가 다변화되면서 스티커 판매는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라인 크리에이터 마켓에서 600만 개의 스티커가 판매된 가운데 태국에서만 200만 개가 판매됐고, 태국은 일본, 대만과 더불어 라인의 스티커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현재 태국은 48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활동하는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이들이 제작한 스티커는 해외시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다만 일본과 대만의 크리에이터들은 강력한 팬덤을 구축해 스티커 외 다양한 상품도 판매하는 반면, 태국의 크리에이터들은 스티커 판매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라인은 태국 크리에이터들이 수익원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돕고, 현재 수익의 절반을 크리에이터와 공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라인은 태국의 크리에이터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하반기에는 사진작가인 피차이 카우우치트 등 지역에서 유명 아티스트들을 위한 크리에이터 마켓을 만들어 콘텐츠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카노프 디렉터는 “현재 스티커 구매자의 60%는 여성이고 테마 스티커도 대부분 여성 소비자가 구매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지금보다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서 남성과 여성 모두 스티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라인 태국은 70%의 이용자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해 비용을 지불하는 가운데 선불 모바일 보충서비스인 분텀 등으로 판매경로를 확대해 신용카드가 없는 이용자도 스티커 등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라인 태국 이용자는 이번달 말부터 스티커를 구매하면 라인공식계정에서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kt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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