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빠진' 애플 아이폰11…이번에도 '희망 고문?'

임서아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2 14: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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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G용 아이폰 출시될 듯

[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한 때 혁신의 아이콘으로까지 불렸던 애플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급속하게 소멸되고 있다. 애플은 하반기 신제품 '아이폰11'을 발표할 예정지만,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의 반응이 차갑다.


이번 아이폰11에도 눈에 띄는 최신, 혹은 첨단 기능 탑재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1' 역시 그만그만한 스마트폰에 그칠 것이라는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브스 등 외신은 애플이 내년에 5세대 이동통신(5G)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중저가 모델과 디스플레이 크기가 다른 3종의 5G 모델(5.4인치·6.1인치·6.7인치) 등 총 4개의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플 아이폰XS./애플
애플 아이폰XS./애플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도 "애플이 오는 2020년 3가지 종류의 5G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며 "2020년 아이폰 판매량은 1억9500만대까지 증가하고 애플의 주가도 239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부터 애플이 5G 아이폰으로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이다. 포브스는 "올해 출시될 아이폰11을 구매하지 말 것"이라며 "아이폰11은 그간 애플이 선보인 모델 가운데 가장 최악의 제품이며 몇가지 개선점은 있겠지만 전작과 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보면 아이폰11은 6.1인치와 5.8인치, 6.5인치 등 3종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면 노치 디자인은 유지하고 OLED 패널을 탑재할 전망이다. 5.8인치 모델과 6.5인치 모델은 야간 촬영이 크게 개선된 새로운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과 새로운 초광각 렌즈가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에 나오는 아이폰도 혁신이 부족해 보이는 만큼 애플의 점유율이 올라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올해 1분기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했다.


2017년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58%를 점유했던 애플은 작년 51%로 떨어졌고 1분기는 47%로 내려왔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아이폰 이용자의 평균 교체 주기가 3년 이상으로 길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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