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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 2.6% 감소세 출발…반도체·대중국 부진
7월 수출 2.6% 감소세 출발…반도체·대중국 부진
  • 김재현 기자
  • 승인 2019.07.11 15:38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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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0일 수출 136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
월간 수출액, 작년 12월~올해 6월 7개월 연속 감소세
품목별, 반도체 -25.0%, 선박 -16.9%, 석유제품 -3.0%
국가별, 중국 -13.2%, 유럽연합 -10.5%, 중동 -20.3%

[아시아타임즈=김재현 기자] 7월 수출이 반도체와 대 중국 수출 부진 탓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세로 출발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36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6% 줄어들었다. 전달과 비교하면 32.3%(33억1000만 달러) 늘었다. 수출액 감소폭의 원인은 조업일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지난해 비해 1일 많았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4.0% 감소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2월부터 전달까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5.0%), 선박(-16.9%), 석유제품(-3.0%) 등은 줄었다. 승용차(24.2%), 무선통신기기(18.9%), 가전제품)54.6%) 등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3.2%), 유럽연합(-10.5%), 중동(-20.3%) 등이 줄었으며 미국(11.2%), 베트남(14.5%), 일본(16.1%) 등은 늘었다.

7월 1~10일 수입액은 155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9.5%), 기계류(0.3%), 승용차(22.6%) 등의 수입은 증가했다. 원유(-24.4%), 가스(-11.2%), 반도체 제조용 장비(-32.5%) 등은 감소했다.

중국(16.0%), EU(8.5%), 미국(19.7%), 베트남(1.3%) 등은 늘어난 반면 중동(-15.7%), 싱가포르(-12.7%) 등은 줄었다.

최근 우리나라에 일부 반도체 소재 수출을 제한한 일본에서의 수입액은 1.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s891158@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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