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12일 브릿지 증자 받나?…대출 재개 '아직'

신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2 17: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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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 케이뱅크가 오는 12일 412억원 규모의 브릿지 증자로 '급한 불'을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케이뱅크. /사진=연합뉴스
케이뱅크. /사진=연합뉴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 주요 주주인 KT와 우리은행, NH투자증권 등은 12일로 예정된 412억원 규모의 브릿지 증자 관련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주는 전환우선주(CPS)로 발행되며 약 823만5000주(412억원) 규모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달 27일로 예정됐던 주금납일일을 이달로 미룬바 있다.


납입일은 은행장 뜻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미룰 수 있게 해뒀다.


이번 증자 규모는 케이뱅크의 약 3개월치 운영자금에 달한다.


다만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 '직장인K 신용대출', '비상금 마이너스통장' 등 중단된 대출 상품 신규판매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브릿지 증자 이후 중단된 상품 중 일부만이라도 재개할지 등은 내부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면서도 "근원적인 증자 기반을 구축돼야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의 판매 재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주주사들과의 증자 방안을 협의 중에 있는 데 기존보다는 진도가 많이 나가 있는 상태"라며 "몇가지 시나리오별로 수치와 조건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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